"지구를 지키자"…진안군 플라스틱·1회 용품 줄이기 캠페인
전북 진안군은 6일 제15회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진안읍 로터리에서 '지구를 지키는 착한 습관, 바이바이 플라스틱'을 주제로 캠페인을 전개했다.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캠페인은 일상에서 1회용품 및 불필요한 플라스틱과의 작별(Bye)을 다짐하는 실천 운동이다.

군은 매월 10일을 1회용품 없는 날로 지정해 공공기관, 음식점, 카페, 공공장소 내 사용 줄이기와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울러 안 태우고, 안 묻고, 안 버리는 '쓰레기 3NO운동'과 재활용품 회수를 위해 '마을로 찾아가는 환경 리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환경리더는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도 교육하고 자발적 주민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자원순환의 날 행사를 계기로 코로나19 이후로 급증한 1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문화가 군민에게 확산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