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 선정 '최고 유망 AI 스타트업'에 뽑힌 韓 회사 [Geeks' Brief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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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신문이 만든 프리미엄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한경 긱스(Geeks)가 6일 스타트업 뉴스를 브리핑합니다.
비즈니스인사이더 '최고 유망 AI 스타트업'에 뽑힌 韓 회사
영상 이해 초거대 인공지능(AI) 스타트업 트웰브랩스가 미국 경제 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가 발표한 '2023 최고 유먕 AI 스타트업 34'에 선정됐다. 세계 주요 벤처캐피털(VC)이 비즈니스인사이더와 함께 AI 스타트업 34곳을 선정했다.
트웰브랩스는 '영상 이해'를 위한 초거대 AI 모델을 개발하는 생성AI 회사다. 멀티 모달 신경망을 활용해 영상 검색, 분류, 생성 등을 수행할 수 있다. 오픈AI나 구글 등이 텍스트, 이미지 분야에 집중하는 것과 비교해 차별성이 있다는 평가다. 회사는 앞서 CB인사이트가 선정한 '세계 100대 AI 기업'과 '세계 50대 생성AI 기업'에도 이름을 올렸다. 에이모, 144억 프리IPO 성공
AI데이터 솔루션 회사 에이모가 144억원 규모 프리IPO(상장 전 지분투자)에 성공했다. 엔베스터, 한국투자증권, DS자산운용, S&S인베스트먼트, 이앤인베스트먼트 등이 투자에 참여했다.
이 회사의 주력 솔루션인 'AD-DaaS'는 자율주행에 최적화된 데이터셋을 제공해 AI 알고리즘의 성능을 고도화한다. 글로벌 OEM사로 보쉬, 콘티넨탈, 마그나인터내셔널, 타타자동차 등을 확보했다.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해 미국과 독일 해외 법인 설립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게이미피케이션 기반 '런패스' 출시
러너블이 러닝 목표 달성 서비스 '런패스'를 내놨다. 다양한 미션과 보상으로 러닝의 즐거움을 주는 게 목표다. 미션을 수행하고 경험치를 획득하면 보상과 교환할 수 있다. 보상은 운동용품뿐 안이라 기프티콘, 쿠폰 등으로 구성됐다. 러너블은 서울시와 함께 '서울둘레길 걷기 챌린지' 등을 열 계획이다. 헐리우드 블록버스터에 투자해보세요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크라우디는 영화 수입 배급사올스타엔터테인먼트와 함께 헐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크라우드펀딩 시리즈를 진행한다. 첫 번째로 다음달 개봉 예정인 '익스펜더블4'의 펀딩을 시작한다. 익스펜더블4는 실베스터 스텔론, 제이슨 스타뎀, 아놀드 슈워제네거 등이 출연한다.
'AI 커머스 솔루션' 인핸스, 75억원 유치
AI 커머스 스타트업 인핸스가 75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를 받았다. 현대기술투자, L&S벤처캐피탈, KDB캐피탈, 타임폴리오 등이 투자했다. 누적 투자액은 100억원이 됐다.
2021년 문을 연 이 회사는 세계 상품 정보를 실시간으로 유지하고 시계열로 관리하는 데이터 기술을 보유했다. AI가 단순 모니터링을 넘어 기회를 분석하고 커머스를 운여하는 '행동형' 모델을 개발 중이다. B2B 형태로 다양한 브랜드가 국내나 해외 무대에 진출하는 것을 돕는다. 앱 리뉴얼한 '담비'
핀테크 스타트업 베스트핀이 운영하는 온라인 담보대출 비교 플랫폼 '담비'의 앱이 리뉴얼됐다. 담비를 통해 이용자들은 담보대출, 전월세대출, 사업자대출, 신용대출 등의 금리와 한도를 비교하고 상품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UX와 UI를 한층 더 직관적으로 구성하고, 대출 비교 시 고객이 선택하는 항목을 필수항목 중심으로 개편했다. 빅크, 케이콘LA 온라인 사업화 마쳐
지식재산권(IP) 기반 크리에이터 테크 스타트업 빅크가 CJ ENM과 함께 미국 현지에서 열린 '케이콘 LA'의 온라인 사업화를 마쳤다. 케이콘은 CJ ENM이 주최하는 K컬처 축제다. 올해 행사는 지난달 18~20일 미국 LA의 LA컨벤션센터와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엔 세계 176개국에서 온라인 관객 590만명이 접속했다. 아이브, 제로베이스원, 있지, (여자)아이들, 스트레이키즈 등이 무대를 선보였다.
빅크는 이번 케이콘에서 티켓팅, 멤버십, 라이브 등 IP 수익화를 위한 솔루션을 제공했다. 회사는 또 오는 2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아이돌 라디오 라이브 인 서울' 콘서트의 브랜드홈과 라이브 스트리밍 등을 담당할 계획이다.
야놀자, 플리마켓 '야시장' 개최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가 플리마켓 ‘야(Ya)시장’을 개최한다. 야놀자가 올해 2회째 진행하는 플리마켓은 자원순환의 날(9월 6일)을 기념해 임직원 대상 환경 보호 및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늘 오후 1시부터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야놀자 사옥에서 임직원들의 일상 속 환경보호 실천을 독려하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를 기획해 소통의 의미를 더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모비두, 70억원 유치
라이브커머스 솔루션 회사 모비두가 70억원 규모 시리즈B 브릿지 투자를 유치했다. 키움인베스트먼트, 브이플랫폼인베스트먼트, SBI인베스트먼트, 하나증권이 투자했다. 누적 투자액은 170억원이다.
모비두는 60여 곳의 고객사를 확보한 라이브커머스 회사다. 브랜드와 유통사를 위한 자사몰 라이브와 쇼트폼 솔루션부터 방송 제작, 실시간 타깃 마케팅 등을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김종우 기자 jongwoo@hankyung.com
영상 이해 초거대 인공지능(AI) 스타트업 트웰브랩스가 미국 경제 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가 발표한 '2023 최고 유먕 AI 스타트업 34'에 선정됐다. 세계 주요 벤처캐피털(VC)이 비즈니스인사이더와 함께 AI 스타트업 34곳을 선정했다.
트웰브랩스는 '영상 이해'를 위한 초거대 AI 모델을 개발하는 생성AI 회사다. 멀티 모달 신경망을 활용해 영상 검색, 분류, 생성 등을 수행할 수 있다. 오픈AI나 구글 등이 텍스트, 이미지 분야에 집중하는 것과 비교해 차별성이 있다는 평가다. 회사는 앞서 CB인사이트가 선정한 '세계 100대 AI 기업'과 '세계 50대 생성AI 기업'에도 이름을 올렸다. 에이모, 144억 프리IPO 성공
AI데이터 솔루션 회사 에이모가 144억원 규모 프리IPO(상장 전 지분투자)에 성공했다. 엔베스터, 한국투자증권, DS자산운용, S&S인베스트먼트, 이앤인베스트먼트 등이 투자에 참여했다.
이 회사의 주력 솔루션인 'AD-DaaS'는 자율주행에 최적화된 데이터셋을 제공해 AI 알고리즘의 성능을 고도화한다. 글로벌 OEM사로 보쉬, 콘티넨탈, 마그나인터내셔널, 타타자동차 등을 확보했다.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해 미국과 독일 해외 법인 설립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게이미피케이션 기반 '런패스' 출시
러너블이 러닝 목표 달성 서비스 '런패스'를 내놨다. 다양한 미션과 보상으로 러닝의 즐거움을 주는 게 목표다. 미션을 수행하고 경험치를 획득하면 보상과 교환할 수 있다. 보상은 운동용품뿐 안이라 기프티콘, 쿠폰 등으로 구성됐다. 러너블은 서울시와 함께 '서울둘레길 걷기 챌린지' 등을 열 계획이다. 헐리우드 블록버스터에 투자해보세요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크라우디는 영화 수입 배급사올스타엔터테인먼트와 함께 헐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크라우드펀딩 시리즈를 진행한다. 첫 번째로 다음달 개봉 예정인 '익스펜더블4'의 펀딩을 시작한다. 익스펜더블4는 실베스터 스텔론, 제이슨 스타뎀, 아놀드 슈워제네거 등이 출연한다.
'AI 커머스 솔루션' 인핸스, 75억원 유치
AI 커머스 스타트업 인핸스가 75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를 받았다. 현대기술투자, L&S벤처캐피탈, KDB캐피탈, 타임폴리오 등이 투자했다. 누적 투자액은 100억원이 됐다.
2021년 문을 연 이 회사는 세계 상품 정보를 실시간으로 유지하고 시계열로 관리하는 데이터 기술을 보유했다. AI가 단순 모니터링을 넘어 기회를 분석하고 커머스를 운여하는 '행동형' 모델을 개발 중이다. B2B 형태로 다양한 브랜드가 국내나 해외 무대에 진출하는 것을 돕는다. 앱 리뉴얼한 '담비'
핀테크 스타트업 베스트핀이 운영하는 온라인 담보대출 비교 플랫폼 '담비'의 앱이 리뉴얼됐다. 담비를 통해 이용자들은 담보대출, 전월세대출, 사업자대출, 신용대출 등의 금리와 한도를 비교하고 상품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UX와 UI를 한층 더 직관적으로 구성하고, 대출 비교 시 고객이 선택하는 항목을 필수항목 중심으로 개편했다. 빅크, 케이콘LA 온라인 사업화 마쳐
지식재산권(IP) 기반 크리에이터 테크 스타트업 빅크가 CJ ENM과 함께 미국 현지에서 열린 '케이콘 LA'의 온라인 사업화를 마쳤다. 케이콘은 CJ ENM이 주최하는 K컬처 축제다. 올해 행사는 지난달 18~20일 미국 LA의 LA컨벤션센터와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엔 세계 176개국에서 온라인 관객 590만명이 접속했다. 아이브, 제로베이스원, 있지, (여자)아이들, 스트레이키즈 등이 무대를 선보였다.
빅크는 이번 케이콘에서 티켓팅, 멤버십, 라이브 등 IP 수익화를 위한 솔루션을 제공했다. 회사는 또 오는 2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아이돌 라디오 라이브 인 서울' 콘서트의 브랜드홈과 라이브 스트리밍 등을 담당할 계획이다.
야놀자, 플리마켓 '야시장' 개최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가 플리마켓 ‘야(Ya)시장’을 개최한다. 야놀자가 올해 2회째 진행하는 플리마켓은 자원순환의 날(9월 6일)을 기념해 임직원 대상 환경 보호 및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늘 오후 1시부터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야놀자 사옥에서 임직원들의 일상 속 환경보호 실천을 독려하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를 기획해 소통의 의미를 더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모비두, 70억원 유치
라이브커머스 솔루션 회사 모비두가 70억원 규모 시리즈B 브릿지 투자를 유치했다. 키움인베스트먼트, 브이플랫폼인베스트먼트, SBI인베스트먼트, 하나증권이 투자했다. 누적 투자액은 170억원이다.
모비두는 60여 곳의 고객사를 확보한 라이브커머스 회사다. 브랜드와 유통사를 위한 자사몰 라이브와 쇼트폼 솔루션부터 방송 제작, 실시간 타깃 마케팅 등을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김종우 기자 jongw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