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가 유망 강소기업으로 뽑은 ‘코스닥 라이징스타 2023’에 엘앤씨바이오가 선정됐다. 올해 한국거래소는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코스닥 상장사 41개를 선정했는데, 그중 8개사가 바이오 기업이다.

6일 엘앤씨바이오는 2020년에 이어 세 번째로 코스닥 라이징스타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코스닥 라이징스타는 △세계 시장에서 3위 이내 지배력을 보유하고 있거나 △혁신산업 분야에서 국내시장 3위 이내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 중에 선정된다. 엘앤씨바이오는 주력 제품인 메가덤의 기술력과 점유율 등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올해 거래소는 반도체, 2차전지, 정보통신(IT), 바이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41개의 라이징스타를 뽑았다. 명단에 이름을 올린 바이오 기업은 알테오젠, 클래시스, 에스티팜, 파마리서치, 엘앤씨바이오, 티앤엘, 뷰웍스, 랩지노믹스 등 8곳이다.

남정민 기자 peux@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