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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젠 '페이'가 대세…간편결제 이용액 하루 평균 8천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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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상반기 기준…간편송금 24% 늘어난 7천억원대 규모
    이젠 '페이'가 대세…간편결제 이용액 하루 평균 8천억원
    삼성페이와 네이버페이, 애플페이 등 간편결제 서비스의 하루 평균 이용금액이 8천억원선을 넘어섰다.

    토스와 카카오페이 등을 통한 간편송금은 하루 7천억원을 돌파했다.

    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2023년 상반기 중 간편결제·간편송금 서비스 이용 현황'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일평균 간편결제 서비스 이용금액은 8,450억5천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9% 늘었다.

    같은 기간 이용 건수는 13.4% 늘어난 2,628만2천건을 기록했다.

    간편결제는 모바일에 미리 저장해둔 신용카드, 은행계좌 등의 정보 또는 충전한 선불금 등을 이용, 거래 시 비밀번호 입력이나 단말기 접촉만으로 간편하게 결제하는 서비스다.

    문저 휴대전화 제조사의 간편결제 일평균 이용건수와 금액이 각각 812만6천건과 2천117억9천만원으로 23%와 24.3% 늘었다.

    기존 삼성페이와 LG페이 등에 이어 지난 3월 애플페이가 국내에서 서비스를 시작하며 간편결제 이용이 급증한 것으로 분석된다.

    상반기 선불금 기반 간편송금 서비스 이용실적은 일평균 609만6천건, 7천460억7천만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대비 24.2%와 23.9% 증가했다.

    간편송금은 모바일을 통해 계좌이체 등의 방법으로 충전한 선불금을 전화번호나 소셜미디어 등을 활용해 수취인에게 송금하는 서비스다.

    휴대전화 제조사, KB국민은행과 신한카드 등 은행 및 신용카드사들을 비롯해 시중은행과 토스뱅크 등 인터넷은행, 네이버페이와 카카오페이 등 정보기술(IT)업체, SSG페이 등 대형유통업체에서 간편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은 관계자는 "지난해 마이데이터 서비스 시행 이후 금융회사 신용정보에 대한 통합관리가 편리해지면서 간편송금 이용자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상반기 선불전자지급 서비스 이용 실적은 하루 평균 2,874만7천건, 9,682억4천만원 규모로 전년 동기 대비 8.6%와 20.8% 증가했다.

    선불전자지급은 미리 충전한 돈으로 송금이나 상거래 대금 결제, 교통 요금을 지불하는 것으로, 각종 '페이'와 교통카드, 하이패스카드 등이 모두 해당한다.


    전민정기자 jm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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