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 라인프렌즈 캐릭터 막걸리 출시…日·대만 시장 공략
국순당이 우리나라 전통주인 막걸리의 해외 영토 개척에 나선다.

국순당은 IP 엔터테인먼트 업체 IPX(옛 라인프렌즈)와 협업해 캐릭터 막걸리를 출시하고 해외시장 개척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첫 제품은 플레이버 막걸리의 일종인 국순당 쌀 단팥 막걸리다. 9월 국내 첫 선을 보이고 올해 안에 수출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후 바나나, 복숭아, 청포도, 단밤 등을 소재로 한 제품까지 확대된다.

이 제품은 브라운(BROWN), 코니(CONY) 등 IPX의 라인프렌즈 캐릭터로 새롭게 디자인 될 예정이다.

국순당은 캐릭터 막걸리를 일본과 대만에 수출한다. 우리나라 전통주인 막걸리를 새로운 이미지로 알리는 것이 목표다.

국순당 관계자는 "이번 라인프렌즈 캐릭터 제품을 위해 기존제품의 레시피를 변경하고 디자인을 새롭게 개선할 예정"이라며 "라인프렌즈 캐릭터 제품을 통해 일본과 대만 시장에서 새로운 소비자 유입을 확대하고 현지 MZ와 소통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오성기자 os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