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KIAF-프리즈 개막…서울에 세계 미술 '큰장' 섰다 최혁 기자 기자 구독 입력2023.09.06 18:38 수정2023.09.07 02:43 지면A1 글자크기 조절 기사 스크랩 기사 스크랩 공유 공유 댓글 0 댓글 클린뷰 클린뷰 프린트 프린트 아시아 최대 아트페어인 ‘한국국제아트페어(KIAF)-프리즈 서울’이 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가고시안, 페이스, 화이트큐브 등 국내외 330여 개 갤러리가 한자리에 모이는 이번 전시는 오는 10일(프리즈는 9일)까지 열린다. VIP관람일인 이날 미국 갤러리 데이비드즈워너가 전시한 구사마 야요이의 ‘호박’ 조각 앞을 관람객들이 지나고 있다. 최혁 기자 chokob@hankyung.com 좋아요 싫어요 후속기사 원해요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구독신청 모바일한경 보기 관련 뉴스 1 BTS부터 홍콩 큰손 컬렉터까지…'아트 수도' 서울서 명작을 담다 “구사마 야요이 그림이 벌써 다 팔렸다고요? 프리즈 서울에 맞춰 휴가내고 왔는데….”(한 중국 컬렉터) 서울이 6일 전 세계 ‘큰손’ 컬렉터와 갤러리스트 등이 만나는 ‘세계 미술 수도’가 됐다. 이날 서울 삼성동 코... 2 저기, 여기서 이러시면…프리즈 출몰한 노숙자? 6일 ‘한국국제아트페어(KIAF)-프리즈 서울’이 개막한 서울 삼성동 코엑스. 프리즈 서울 전시장으로 쓰이는 C홀 입구 왼쪽에 자리잡은 페로탕 부스에 모자를 푹 눌러쓴 노숙자가 쪼그려 앉아 있다. 이 남자의 이름은 ... 3 "구매력 있는 아트VIP 잡아라"…브레게 시계·BMW도 부스 차려 사람이 모이는 곳엔 돈이 몰리고, 그런 곳엔 기업이 따라붙기 마련이다. 수천~수백억원짜리 미술품이 거래되는 장터라면 더 말할 것도 없다. 이미 검증된 거장들의 걸작과 ‘차세대 스타’들의 작품을 미리 손에 넣기 위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