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해 일부 내만 및 제주 연안은 고수온 주의보 대체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7일 오후 2시부로 동해 중부 연안, 서해 중부 연안, 흑산도 해역에 대한 고수온 주의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서·남해 일부 내만과 추자도를 포함한 제주 연안에 대한 고수온 경보는 주의보로 대체했다.

이날 정오 기준, 고수온 주의보가 해제되는 해역의 수온은 섭씨 20.4∼25.4도, 고수온 주의보로 대체되는 해역의 수온은 26.1∼27.6도로 파악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앞으로 폭염 발생 가능성이 낮은 만큼 연안 및 내만의 수온은 지속해 하강할 것으로 전망된다.

동·서해 중부 연안 및 흑산도 해역 고수온 주의보 해제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