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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외 블록체인·스테이킹 전문가 한자리에…’올 포 스테이킹’ 강남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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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외 블록체인·스테이킹 전문가 한자리에…’올 포 스테이킹’ 강남서 개최
    가상자산(암호화폐) 스테이킹 산업과 블록체인 업계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는 ’올 포 스테이킹(AFS)’ 행사가 7일 서울 강남 드림플러스에서 개최됐다. 국내외 블록체인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스테이킹 서비스, 블록체인 인프라 기술, 산업 규제 및 업계 전망을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 블록체인 행사인 ’코리아블록체인위크 2023(KBW 2023)’의 공식 행사로 개최됐고 블록체인 인프라 서비스를 운영하는 A41이 주최했다. 행사는 이날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프라이빗 콘퍼런스로 진행됐고 미국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 유명 이더리움(ETH) 지갑 메타마스크, 블록체인 레이어2 솔루션 폴리곤(MATIC) 등 블록체인 프로젝트가 다수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국내외 블록체인 업계 관계자 200여 명이 참여했고 가상자산 기업과 참여자 간 네트워킹 자리도 함께 마련됐다.

    이날 행사 연단에는 △프란체스코 안드레올리 메타마스크 디벨로퍼 릴레이션스(DR) 담당자 △재러드 와츠 폴리곤랩스 DR 엔지니어 △빅터 부닌 코인베이스 클라우드 프로토콜 스페셜리스트 △데이비드 킴 트러스트월렛 스마트컨트랙트 선임 엔지니어 △엘리 렌니 로열 멜버른 공과대학교(RMIT) 교수 △아벨 쇼 비트고 이사 △존 박 A41 최고경영자(CEO) 등 스테이킹 산업의 대중화를 이끄는 업계 리더 30여 명이 올랐다.

    연사들은 올해 말 이더리움에 탑재돼 블록체인의 사용성(UX)을 개선할 것으로 전망되는 계정 추상화 기능, 블록 검증인이 사용자의 트랜잭션을 재배치해 수익을 얻는 MEV 이슈, 검증자의 중앙화 문제를 막기 위한 PBS 기법 등 이더리움의 최신 연구 주제를 풀어냈다. 또 기관 투자자의 가상자산 스테이킹, 블록체인 인프라와 투자 등 다양한 주제 발표를 이어갔다. 전문가 강연 세션 이후에는 스테이킹이 시장 전반에 미칠 영향, 규제 및 방향성 등을 주제로 파이어사이드챗(담화) 형태의 전문가 패널 토론도 진행됐다.

    존 박 A41 CEO는 “A41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블록체인 인프라 제공 및 검증인 서비스를 운영하며 업계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콘퍼런스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면서 “현 가상자산 스테이킹, 기관급 스테이킹, 블록체인 인프라 기술 및 투자 영역 모두에서 인사이트를 얻어 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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