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비우호적 시장 수급에 목표가 ↓"-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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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코웨이에 대해 비우호적인 시장 수급으로 저가 매수 접근이 유효하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으나 목표주가는 6만5000원으로 하향했다.
박신애 KB증권 연구원은 7일 "신규 국가 진출, 카테고리 다각화 등을 통해 계속해 안정적인 실적 흐름을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하락해 저가 매수 접근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코웨이의 올해 연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5%, 7%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의 경우 올해 만기도래 계정수가 89만 계정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나 견조한 신규 판매와 해약률 관리에 힘입어 연간 계정 순증 21만개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말레이시아는 높은 기저 부담과 보급률 상승으로 인해 정수기와 청정기의 성장세가 과거 대비 둔화되는 모습이지만 에어컨과 안마의자 등의 신제품 효과가 이를 일부 상쇄해줄 것으로 예상된다.
박 연구원은 "코웨이의 3분기 매출은 1조474억원, 영업이익은 1818억원을 나타내면서 컨센서스에 대체로 부합할 전망"이라며 "가격 인상 효과와 물류비, 광고선전비 효율화를 통해 영업이익률이 전년 대비 0.7%포인트 개선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박신애 KB증권 연구원은 7일 "신규 국가 진출, 카테고리 다각화 등을 통해 계속해 안정적인 실적 흐름을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하락해 저가 매수 접근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코웨이의 올해 연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5%, 7%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의 경우 올해 만기도래 계정수가 89만 계정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나 견조한 신규 판매와 해약률 관리에 힘입어 연간 계정 순증 21만개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말레이시아는 높은 기저 부담과 보급률 상승으로 인해 정수기와 청정기의 성장세가 과거 대비 둔화되는 모습이지만 에어컨과 안마의자 등의 신제품 효과가 이를 일부 상쇄해줄 것으로 예상된다.
박 연구원은 "코웨이의 3분기 매출은 1조474억원, 영업이익은 1818억원을 나타내면서 컨센서스에 대체로 부합할 전망"이라며 "가격 인상 효과와 물류비, 광고선전비 효율화를 통해 영업이익률이 전년 대비 0.7%포인트 개선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