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맹진규의 글로벌 머니플로우'는 맹진규 한국경제신문 기자가 매주 금요일 한경닷컴 사이트에 게재하는 ‘회원 전용’ 재테크 전문 콘텐츠입니다. 한경닷컴 회원으로 가입하시면 더 많은 콘텐츠를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당선 확정 후 미국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 대규모 자금이 이동하고 있다. 금융·중소형주·소프트웨어 ETF 등에 올해 들어 최대 규모의 뭉칫돈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소프트웨어 ETF의 자금유입과 반도체 ETF 자금유출이 동시에 일어나면서 인공지능(AI) 랠리가 소프트웨어 분야로 이동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중소형주 ETF, 순유입액 17년 만에 최대ETF닷컴에 따르면 미국 ETF 시장에서 트럼프 당선인의 당선 확정 후 1주일(11월 6~13일)간 자금이 가장 많이 유입된 주식 테마형 ETF(대표지수형 제외)는 ‘파이낸셜 셀렉트 섹터’(XLF)였다. 미국 주요 금융주를 담은 ETF로, 순유입금액만 24억6200만달러(약 3조4445억원)에 달했다. 올 상반기 들어온 자금(15억7368만달러)보다 많은 금액이 1주 만에 유입된 것이다.대표지수형 ETF 중에서는 중소형주 중심의 ‘아이셰어즈 러셀2000’(IWM)의 순유입액이 급증했다. 같은 기간 55억5320만달러가 몰려 1주일
백문불여일견(百聞不如一見). 백 번 듣는 것보다 한 번 보는 게 낫다는 말이다. 가짜뉴스 홍수 속 정보의 불균형을 조금이라도 해소하기 위해 주식 투자 경력 18년 3개월의 ‘전투개미’가 직접 상장사를 찾아간다. 회사의 사업 현황을 살피고 경영진을 만나 투자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한다. 전투개미는 평소 그가 ‘주식은 전쟁터’라는 사고에 입각해 매번 승리하기 위해 주식 투자에 임하는 상황을 빗대 사용하는 단어다. 주식 투자에 있어서 그 누구보다 손실의 아픔이 크다는 걸 잘 알기에 오늘도 개인투자자 입장에서 기사를 쓴다. <편집자주>“807억 달러(약 113조원) 글로벌 임상시험수탁(CRO) 시장(2023년 기준) 공략에 속도를 내겠습니다. 내년 상반기 유럽 지사 설립을 포함해 3년 내 10개 해외 지사를 만들어 글로벌 CRO 영토를 확장하겠습니다.” 윤병인 씨엔알리서치 부사장(1980년생)은 지난 15일 해외 사업 계획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윤 부사장은 윤문태 회장의 장남으로 신사업 등 전반적인 경영을 도맡아하고 있다. 윤문태 회장은 서울대학교 약학과 출신으로 LG생명과학(현 LG화학) RA/임상팀에서 근무했고 과학기술처 장영실상 등을 수상했다. 한국 임상시험의 선구자라는 세간의 평가를 받고 있다. 씨엔알리서치 본사는 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로 412 씨엔알빌딩(지상 6층 규모)에 있다. 국내 1호 CRO 업체…월평균 임상시험 300건 수행이 회사는 1997년 설립된 국내 1호 CRO 업체로 2021년 12월 17일 코스닥 시장서 스팩(엔에이치스팩17호) 합병 상장했다. 국내 최다인 1800건 이상(누적) 다양한 분야의 임상시험 수행 경험과 500명 이상의 전문 인력(의사, 약사, 간호사 등)을 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