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SRT 고속철도 율현터널 5km 지점에서 ‘고속철도 터널 화재 사고 대응 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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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들을 신속히 구조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구조훈련' 실시
-행정안전부, ㈜SR와 중원경찰서, 성남소방서, 분당서울대병원 등 16개 기관이 참여
-행정안전부, ㈜SR와 중원경찰서, 성남소방서, 분당서울대병원 등 16개 기관이 참여
8일 성남시는 중원구 여수동의 SRT 고속철도 율현터널 5km 지점에서 방화로 인한 화재 발생을 가정해 ‘고속철도 터널 화재 사고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성남시 제공
경기 성남시가 ‘READY Korea’ 첫 번째 훈련의 일환으로 ‘고속철도 터널 화재 사고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8일 시에 따르면 시는 행정안전부, ㈜SR과 합동으로 이날 새벽 2시 READY Korea 고속철도 터널 화재 사고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대응 훈련은 새로운 유형의 재난에 대비하고 재난 대응 태세 역량을 높이기 위해 중원구 여수동의 SRT 고속철도 율현터널 5km 지점에서 방화로 인한 화재 발생을 가정해 실시했다.
지하 터널에서 지상까지 승객들을 신속히 구조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구조, 대피, 이송, 사상자 지원’ 과정으로 실전과 동일하게 진행했다.
훈련에는 대형 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합동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성남시, 행정안전부, ㈜SR와 중원경찰서, 성남소방서, 분당서울대병원 등 16개 기관이 참여했다.
각 기관들은 재난 발생 시 ‘상황전파→대응기관 간 협업체계→위기대응기구의 적절한 가동’ 등을 중점 훈련했다.
한편 화재 사고 대응 훈련이 이루어진 율현터널은 SRT 평택-동탄-용인-성남-수서를 잇는 평균 깊이 50m의 총 연장 50.3km 최장 터널이다.
시 관계자는 “실전과 같은 재난 훈련으로 재난 예방에 최선을 다할 뿐만 아니라 재난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여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지켜갈 것”이라고 말했다.성남=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경기 성남시가 ‘READY Korea’ 첫 번째 훈련의 일환으로 ‘고속철도 터널 화재 사고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8일 시에 따르면 시는 행정안전부, ㈜SR과 합동으로 이날 새벽 2시 READY Korea 고속철도 터널 화재 사고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대응 훈련은 새로운 유형의 재난에 대비하고 재난 대응 태세 역량을 높이기 위해 중원구 여수동의 SRT 고속철도 율현터널 5km 지점에서 방화로 인한 화재 발생을 가정해 실시했다.
지하 터널에서 지상까지 승객들을 신속히 구조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구조, 대피, 이송, 사상자 지원’ 과정으로 실전과 동일하게 진행했다.
훈련에는 대형 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합동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성남시, 행정안전부, ㈜SR와 중원경찰서, 성남소방서, 분당서울대병원 등 16개 기관이 참여했다.
각 기관들은 재난 발생 시 ‘상황전파→대응기관 간 협업체계→위기대응기구의 적절한 가동’ 등을 중점 훈련했다.
한편 화재 사고 대응 훈련이 이루어진 율현터널은 SRT 평택-동탄-용인-성남-수서를 잇는 평균 깊이 50m의 총 연장 50.3km 최장 터널이다.
시 관계자는 “실전과 같은 재난 훈련으로 재난 예방에 최선을 다할 뿐만 아니라 재난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여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지켜갈 것”이라고 말했다.성남=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