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학개미 핫픽] RH, 약한 3분기 가이던스에 시간외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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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고급 가정용 가구 회사 RH가 월가 예상보다 약한 가이던스를 제시해 시간외거래에서 주가가 거의 8% 급락했다.
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RH는 이날 3분기 영업이익률 가이던스로 8%에서 10%를 발표해 스트리트어카운트가 집계한 월가 예상치 16.1%를 크게 하회했다. 3분기 매출 가이던스도 7억 4천만 달러에서 7억 6천만 달러로 애널리스트 예상치 7억 7천 3백만 달러를 밑돌았다.
이에 RH는 이날 시간외거래에서 7.82% 하락한 339.72달러에 거래됐다. RH는 이날 정규장을 1.28% 하락한 368.55달러에 마감했다.
미국의 대표적인 고급 가구 판매업체인 RH는 지난 5월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해서웨이가 RH 주식을 모두 매각함에 따라 주가가 급락했다. 또한 6월 말 “모기지금리의 급등으로 주택 구매 수요가 둔화해 회계연도 매출이 최대 5%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힌 바 있다.
RH의 최고경영자 게리 프리드먼은 당시 성명을 통해 “거시경제 환경이 악화되면서 수요가 이전에 전망했던 예상치보다 낮아졌다”며 “특히 하반기 전망을 다시 잡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연준이 공격적으로 금리를 인상해 모기지 차입 비용도 급등한 데 따라 올해 남은 기간 가구 수요가 둔화될 것”이라며 “앞으로 몇 분기는 단기적인 도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한국경제TV 미국주식창)
한편 한국경제TV 미국주식창에 따르면 RH의 투자매력 평가 순위는 전체 5,746개의 기업 중 1,844위로 평가됐다. 동일 업종 가운데선 14위를 차지했다.
이에 따르면 RH의 미래성장성은 최하위인 것으로 분석됐으나, 사업독점력과 수익성 및 현금창출력은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미국주식창이 평가한 RH의 적정 주가는 350달러로, 이에 따르면 현재 주가는 적정 수준으로 나타났다.
김나영기자 nana@wowtv.co.kr
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RH는 이날 3분기 영업이익률 가이던스로 8%에서 10%를 발표해 스트리트어카운트가 집계한 월가 예상치 16.1%를 크게 하회했다. 3분기 매출 가이던스도 7억 4천만 달러에서 7억 6천만 달러로 애널리스트 예상치 7억 7천 3백만 달러를 밑돌았다.
이에 RH는 이날 시간외거래에서 7.82% 하락한 339.72달러에 거래됐다. RH는 이날 정규장을 1.28% 하락한 368.55달러에 마감했다.
미국의 대표적인 고급 가구 판매업체인 RH는 지난 5월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해서웨이가 RH 주식을 모두 매각함에 따라 주가가 급락했다. 또한 6월 말 “모기지금리의 급등으로 주택 구매 수요가 둔화해 회계연도 매출이 최대 5%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힌 바 있다.
RH의 최고경영자 게리 프리드먼은 당시 성명을 통해 “거시경제 환경이 악화되면서 수요가 이전에 전망했던 예상치보다 낮아졌다”며 “특히 하반기 전망을 다시 잡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연준이 공격적으로 금리를 인상해 모기지 차입 비용도 급등한 데 따라 올해 남은 기간 가구 수요가 둔화될 것”이라며 “앞으로 몇 분기는 단기적인 도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한국경제TV 미국주식창)
한편 한국경제TV 미국주식창에 따르면 RH의 투자매력 평가 순위는 전체 5,746개의 기업 중 1,844위로 평가됐다. 동일 업종 가운데선 14위를 차지했다.
이에 따르면 RH의 미래성장성은 최하위인 것으로 분석됐으나, 사업독점력과 수익성 및 현금창출력은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미국주식창이 평가한 RH의 적정 주가는 350달러로, 이에 따르면 현재 주가는 적정 수준으로 나타났다.
김나영기자 nan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