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9연승에 광주銀, '타이거즈 우승 적금' 신바람
최근 프로야구 기아 타이거즈의 9연승 소식에 판매종료된 광주은행 'KIA타이거즈 우승기원 예·적금' 가입자들의 우대금리에 대한 기대감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작년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던 기아타이거즈는 최근 9연승을 달성하고 8일 현재 5위에 올랐다.

기아타이거즈의 선전과 함께 재조명되고 있는 ‘기아 타이거즈 우승기원 예·적금’은 매년 프로야구 개막에 맞춰 판매되는 광주은행 대표 스테디셀러 시즌 상품이다.

예금상품의 경우 기아타이거즈의 ▲포스트시즌 진출 시 연 0.05%p(포인트) ▲정규시즌 우승 시 연 0.10%p ▲한국시리즈 우승 시 연 0.10%p, 최대 연 0.25%p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최고금리 연 4.05%)

적금상품의 경우 예금과 동일한 조건의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한편 응원의 재미를 더하기 위해 정규시즌 연승기록, 팀승수, 최종순위 등에 따른 우대금리를 최대 연 1.55%포인트 추가로 제공한다.

기아 타이거즈가 9연승을 기록하여 연 0.35%포이트 추가 금리제공은 확정됐고, 향후 경기결과에 따라 추가 금리는 확대될 예정이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