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상 줘야 한다" 극찬…박용만 회장이 3대째 탄다는 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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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에 레이 극찬한 박용만 전 두산그룹 회장
"골목길, 주차 어려운 동네 다녀도 걱정 없어"
"골목길, 주차 어려운 동네 다녀도 걱정 없어"
박용만 전 두산그룹 회장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 기아 경차 레이를 극찬하는 글을 올렸다.
박 전 회장은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경차 레이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그는 "골목길이 비좁고 주차도 아주 어려운 동네를 다녀도 걱정이 없다"며 주방서 만든 반찬을 배달하느라 레이를 탈 때마다 감탄한다"고 말했다.
박 전 회장은 레이가 경차이지만 넓은 적재 공간을 갖춘 점을 높게 평가했다. 그는 "실내가 워낙 넓고 천정이 높아 아주 쾌적하고 짐이 한 없이 들어간다"고 강조했다.
박 전 회장은 또 "뒷문 중 하나는 슬라이딩 도어라 좁은 골목에서 차에 타고 내리는 데 문제가 없다"며 "앞문까지 열면 차 한쪽이 완전히 개방되서 무슨 물건이든 쉽게 드나들 수 있다"고도 했다.
이어 그는 "레이를 세대째 사서 운행중인데 대한민국에서 만든 자동차 중 정말 칭찬 받고 상 받아야하는 차가 레이다"라며 "우리나라 환경에 가장 필요한 차를 참 안성맞춤으로 잘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레이는 지난달 3797대가 판매되며 국내서 가장 많이 팔린 경차에 올랐다. 레이의 가장 큰 강점은 넓은 공간이다. 경차임에도 레이 1인승 밴 기준 최대 화물 적재 용량이 1628ℓ로, 동급 대비 가장 넓은 적재 공간을 자랑한다. 바닥의 길이도 최대 1.913m여서 웬만한 성인 남성이 누울 수 있을 정도다.
한편 박 전 회장은 박승직 두산 창업주의 손자이며 박두병 초대회장의 5남이다. 2021년 11월 두산경영연구원 회장직과 그룹 회장직에서 사임했다.
박 전 회장은 두산그룹 경영 일선에서 모두 물러난 뒤 지난해 3월 두 아들(박서원 전 오리콤 부사장, 박재원 전 두산중공업 상무)과 함께 보유하던 주식을 전량 매각하고 그룹에서 완전히 손을 뗐다. 박 전 회장은 두산그룹을 떠난 후 본인이 이사장을 맡고 있는 재단법인 ‘같이 걷는 길’을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 소외계층 구호 사업을 펼치고 있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
박 전 회장은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경차 레이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그는 "골목길이 비좁고 주차도 아주 어려운 동네를 다녀도 걱정이 없다"며 주방서 만든 반찬을 배달하느라 레이를 탈 때마다 감탄한다"고 말했다.
박 전 회장은 레이가 경차이지만 넓은 적재 공간을 갖춘 점을 높게 평가했다. 그는 "실내가 워낙 넓고 천정이 높아 아주 쾌적하고 짐이 한 없이 들어간다"고 강조했다.
박 전 회장은 또 "뒷문 중 하나는 슬라이딩 도어라 좁은 골목에서 차에 타고 내리는 데 문제가 없다"며 "앞문까지 열면 차 한쪽이 완전히 개방되서 무슨 물건이든 쉽게 드나들 수 있다"고도 했다.
이어 그는 "레이를 세대째 사서 운행중인데 대한민국에서 만든 자동차 중 정말 칭찬 받고 상 받아야하는 차가 레이다"라며 "우리나라 환경에 가장 필요한 차를 참 안성맞춤으로 잘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레이는 지난달 3797대가 판매되며 국내서 가장 많이 팔린 경차에 올랐다. 레이의 가장 큰 강점은 넓은 공간이다. 경차임에도 레이 1인승 밴 기준 최대 화물 적재 용량이 1628ℓ로, 동급 대비 가장 넓은 적재 공간을 자랑한다. 바닥의 길이도 최대 1.913m여서 웬만한 성인 남성이 누울 수 있을 정도다.
한편 박 전 회장은 박승직 두산 창업주의 손자이며 박두병 초대회장의 5남이다. 2021년 11월 두산경영연구원 회장직과 그룹 회장직에서 사임했다.
박 전 회장은 두산그룹 경영 일선에서 모두 물러난 뒤 지난해 3월 두 아들(박서원 전 오리콤 부사장, 박재원 전 두산중공업 상무)과 함께 보유하던 주식을 전량 매각하고 그룹에서 완전히 손을 뗐다. 박 전 회장은 두산그룹을 떠난 후 본인이 이사장을 맡고 있는 재단법인 ‘같이 걷는 길’을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 소외계층 구호 사업을 펼치고 있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