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arte] 티켓 이벤트 : 피아노 트리오 - 러브 스토리 인 클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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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클래식 축제로 열리는 피아노 트리오 ‘러브 스토리 인 클래식’이 서울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오는 15일 열린다. ‘헤어질 결심’ OST로 삽입돼 더욱 유명해진 말러의 ‘교향곡 5번’ 등을 접할 수 있다. 11일까지 아르떼사이트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당첨자 5명에게 티켓을 2장씩 준다. 발표는 12일이다.
arte.co.kr에서 투표에 참여하고 티켓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습니다.
턱을 만져주면 가르랑거리며 곁을 내주다가도 영문을 알 수 없이 송곳니를 콱! 내 팔과 다리에 박아 넣는다. 그제야 이 녀석이 맹수, 육식동물, 포식자였음을 새삼 깨닫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그게 어디 고양이 잘못일까? 죄가 있다면, 고양이는 인간 아이처럼 귀여웠고, 인간은 그런 고양이를 사랑했다는 것뿐. - 어크로스 편집장 최윤경의 ‘탐나는 책’ ● 덩케르크 해안에 어선들이 밀려올 때의 음악
여러 척의 민간 어선들이 덩케르크 해안으로 밀려들어 오는 광경에서 눈시울을 붉히던 해군 중령을 비출 때 배경 음악은 절망을 기어코 희망으로 그 이름을 바꾼다. 전투기 조종사로 분한 톰 하디가 엔진이 멈춘 비행기를 타고 덩케르크 해변에 간신히 착륙하는 장면에서도 음악은 청중을 비장한 감정으로 몰고 간다. - 음악 애호가 코난의 ‘맛있는 오디오’
독일 4대 교향악단으로 꼽히는 도이치방송오케스트라가 내한해 13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공연한다. 피아니스트 손열음과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3번도 협연한다. ● 연극 - 카르멘
집시 여인 카르멘과 군인 돈 호세의 불같은 치정멜로극 오페라 ‘카르멘’이 고선웅의 각색과 연출로 연극 ‘카르멘’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10월 1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열린다. ● 전시 - 열린수장고 <예술의 자리 II>
자기 자리를 찾은 소장품들의 고유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열린수장고 상설전 ‘예술의 자리 II’가 10월 9일까지 대전시립미술관에서 열린다. 뉴미디어 오브제 작품들을 추가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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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이에게 죄가 있다면 아이처럼 귀여운 죄턱을 만져주면 가르랑거리며 곁을 내주다가도 영문을 알 수 없이 송곳니를 콱! 내 팔과 다리에 박아 넣는다. 그제야 이 녀석이 맹수, 육식동물, 포식자였음을 새삼 깨닫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그게 어디 고양이 잘못일까? 죄가 있다면, 고양이는 인간 아이처럼 귀여웠고, 인간은 그런 고양이를 사랑했다는 것뿐. - 어크로스 편집장 최윤경의 ‘탐나는 책’ ● 덩케르크 해안에 어선들이 밀려올 때의 음악
여러 척의 민간 어선들이 덩케르크 해안으로 밀려들어 오는 광경에서 눈시울을 붉히던 해군 중령을 비출 때 배경 음악은 절망을 기어코 희망으로 그 이름을 바꾼다. 전투기 조종사로 분한 톰 하디가 엔진이 멈춘 비행기를 타고 덩케르크 해변에 간신히 착륙하는 장면에서도 음악은 청중을 비장한 감정으로 몰고 간다. - 음악 애호가 코난의 ‘맛있는 오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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