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역에 올해 첫 오존주의보가 발령된 지난 5월 서울시청 인근 전광판에 관련 안내가 표시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 지역에 올해 첫 오존주의보가 발령된 지난 5월 서울시청 인근 전광판에 관련 안내가 표시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9일 오후 6시를 기해 동남권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

오존주의보는 오존이 시간당 평균 0.12ppm 이상일 때 발령하고 그 미만이면 해제한다.

동남권에는 서초·강남·송파·강동구가 속한다.

오후 6시 기준 동남권 최고 농도는 송파구가 0.1220ppm이다.

오존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눈, 기관지에 피해를 볼 수 있다. 어린이, 노인, 호흡기나 심혈관 질환자는 실외 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이날 오후 3시부터 서남권(양천·강서·구로·금천·영등포·동작·관악)에 내려진 오존주의보는 오후 6시를 기점으로 해제됐다.

이현주 한경닷컴 기자 wondering_h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