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 신제품 ‘바이리즌 스킨부스터 엑서밋’ 출시
휴젤은 신제품 ‘바이리즌 스킨부스터 엑서밋(BYRYZN Skinbooster Exummit’을 11일 출시했다.

휴젤 ‘바이리즌’ 브랜드의 두 번째 제품으로, ‘바이리즌 스킨부스터 HA’ 이후 약 1년 8개월 만에 출시됐다. 고함량 히알루론산(HA) 성분의 주사 타입인 바이리즌 스킨부스터 HA와 달리, 엑서밋은 피부에 도포하는 스킨케어 타입이다.

4세대 스킨부스터로 불리는 인체지방 유래 줄기세포 배양액(ADSC-CM)을 비롯해 150여가지 성장인자 단백질, 나이아신아마이드, 아데노신 등이 함유됐다. 피부 주름 개선 및 보습, 미백에 도움을 준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핵심 성분을 물리적ᆞ화학적 손상 없이 고순도ᆞ고효율로 추출하기 위해 ‘ExoPlant’, ‘ExoTraction’ 등 다양한 특허 기술을 적용했다. 또 줄기세포 공여자 선정ᆞ배양ᆞ품질 관리 등 생산 전 과정을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배양액 안전기준에 맞춰 진행했다.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급 논문들을 통해 주요 성분의 효과 및 기능성도 입증했다. ADSC-CM은 피부 재생, 주름ᆞ피부 장벽 개선 및 콜라겐 증가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확인됐다.

엑서밋은 의료진과 소비자들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고용량(270mg)으로 출시됐다. 다양한 레이저 기기 및 흡수ᆞ진정관리 장비와 병행 사용도 가능하다고 했다.

휴젤 관계자는 “미용ᆞ성형 시술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아진 만큼 폭넓은 제품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바이리즌’이 토탈 스킨 솔루션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예나 기자 ye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