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는 폭스바겐 아틀라스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페이스 리프트로 출시된 '아틀라스' 모델은 북미 시장에 특화된 대형 SUV로 폭스바겐의 최신 플랫폼 MQB를 기반으로 하는 모델 중 가장 큰 차종이다.

아틀라스에 공급되는 넥센타이어의 로디안 GTX(Roadian GTX)는 SUV 전용 제품으로 제동 성능, 눈길 성능, 마모 성능이 뛰어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순간적인 고하중 압력과 타이어 변형에서도 트레드 블록이 견딜 수 있는 차세대 신규 컴파운드 적용을 통해 강화된 마모 성능이 특징이다.

한편, 넥센타이어는 폭스바겐 골프를 비롯해 제타, 폴로와 캐디 등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폭스바겐과 파트너십을 확대해 오고 있다.

넥센타이어, 폭스바겐 SUV 아틀라스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