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7월 각국에 등록된 수소차 총판매량은 9천619대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9.6% 감소했다.
도요타는 미라이의 판매량이 지난 5월 이후 지속적인 상승세를 나타내면서 2천884대를 팔며 현대차와의 점유율 격차를 8.1%포인트까지 좁혔다.
국가 내 판매량은 한국(3천390대)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7% 감소했지만, 점유율 35.2%로 수소차 시장 1위를 유지했다.
중국(3천73대)은 수소 상용차를 중심으로 66.8% 성장하며 한국과 함께 30%대의 점유율(31.9%)을 나타냈다.
미국(2천333대)은 21.1% 증가해 점유율이 24.3%를 보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