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대표 PB 3인 뭉쳤다…환상 팀워크로 우승 도전" [2023 한경스타워즈 출사표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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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여수PB센터 '마구PB'팀
"사내벤처 아이디어 공모전 입상 경력 바탕으로 우수한 성과 낼 것"
하반기 유망 업종으로 2차전지·반도체·화장품·면세 등 제시
"사내벤처 아이디어 공모전 입상 경력 바탕으로 우수한 성과 낼 것"
하반기 유망 업종으로 2차전지·반도체·화장품·면세 등 제시
한국투자증권 여수PB센터 직원 3명으로 구성된 '마구PB(M .G. PB)'팀이 2023 제29회 한경 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하반기)에서 여수 대표 PB로서 우승하겠다고 선언했다. 포트폴리오 자산 배분 전략으로 우승에 도전하겠다는 목표다.
마구PB팀은 한국투자증권 여수PB센터에서 근무하는 이은지 차장, 임학정 차장, 권다혜 대리 3인으로 구성됐다. 팀명은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챗GPT와 구글 파이낸스(Google Finance)의 기술력을 활용해 포트폴리오 전략으로 투자하는 PB들의 모임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이들은 한국투자증권 제1회 사내벤처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입상한 유일한 리테일 지점팀으로 해외주식 글로벌 상장지수펀드(ETF) 포트폴리오 투자전략 프로젝트를 진행해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임 차장은 이러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한경 스타워즈 대회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내겠다고 밝혔다. 그는 "ETF를 활용한 자산배분 및 종목발굴을 통해 안정적이고 꾸준한 수익을 낼 수 있는 투자전략을 한경스타워즈를 지켜보는 투자자들과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마구PB팀의 투자 전략은 고밸류 섹터보다는 저평가 실적 호전주 업종 위주로 기본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방침이다. 기존 주도주 섹터인 2차전지, 반도체 섹터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하고 하반기 외형성장 및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는 화장품·면세, 조선, 항공 섹터도 주시할 예정이다. 또한 정부 정책 수혜가 예상되는 바이오·헬스케어, 원자력, 로봇 테마도 트레이딩 관점에서 접근할 계획이다.
이 차장은 "매주 꾸준히 수익률이 우상향할 수 있도록 포트폴리오 자산배분에 집중할 것"이라며 "시장의 트렌드가 빠르게 변화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종목 및 섹터의 주도주 흐름을 최대한 추종할 수 있도록 수급 또한 체크할 것"이라고 말했다.
개인이 아닌 팀으로 출전하는 만큼 이 차장은 시장 매크로 분석 및 포트폴리오 비중 조절을, 임 차장은 ETF 포트폴리오 선정 및 기업 분석을, 권 대리는 매매 트레이딩을 담당할 계획이다. 이 차장은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고 했다"며 "탄탄한 팀워크로 더 멀리 더 높게 대회 마지막까지 최종우승을 향해 함께 뛰겠다"고 말했다.
국내 증권사를 대표하는 투자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한경 스타워즈는 국내에서 역사가 가장 깊은 실전투자대회로 올해로 28년째를 맞았다. 이번 대회는 12월 29일까지 진행된다. 8개 증권사에서 10개팀이 참가해 16주간 수익률 경쟁을 펼친다.
대회의 실시간 매매내역은 한경닷컴 스타워즈 홈페이지(http://starwars.hankyung.com)를 통해 무료로 확인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선 참가자별 누적수익률과 전일 대비 수익률, 거래 적중도, 토론방 등의 서비스도 제공된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마구PB팀은 한국투자증권 여수PB센터에서 근무하는 이은지 차장, 임학정 차장, 권다혜 대리 3인으로 구성됐다. 팀명은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챗GPT와 구글 파이낸스(Google Finance)의 기술력을 활용해 포트폴리오 전략으로 투자하는 PB들의 모임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이들은 한국투자증권 제1회 사내벤처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입상한 유일한 리테일 지점팀으로 해외주식 글로벌 상장지수펀드(ETF) 포트폴리오 투자전략 프로젝트를 진행해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임 차장은 이러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한경 스타워즈 대회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내겠다고 밝혔다. 그는 "ETF를 활용한 자산배분 및 종목발굴을 통해 안정적이고 꾸준한 수익을 낼 수 있는 투자전략을 한경스타워즈를 지켜보는 투자자들과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마구PB팀의 투자 전략은 고밸류 섹터보다는 저평가 실적 호전주 업종 위주로 기본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방침이다. 기존 주도주 섹터인 2차전지, 반도체 섹터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하고 하반기 외형성장 및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는 화장품·면세, 조선, 항공 섹터도 주시할 예정이다. 또한 정부 정책 수혜가 예상되는 바이오·헬스케어, 원자력, 로봇 테마도 트레이딩 관점에서 접근할 계획이다.
이 차장은 "매주 꾸준히 수익률이 우상향할 수 있도록 포트폴리오 자산배분에 집중할 것"이라며 "시장의 트렌드가 빠르게 변화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종목 및 섹터의 주도주 흐름을 최대한 추종할 수 있도록 수급 또한 체크할 것"이라고 말했다.
개인이 아닌 팀으로 출전하는 만큼 이 차장은 시장 매크로 분석 및 포트폴리오 비중 조절을, 임 차장은 ETF 포트폴리오 선정 및 기업 분석을, 권 대리는 매매 트레이딩을 담당할 계획이다. 이 차장은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고 했다"며 "탄탄한 팀워크로 더 멀리 더 높게 대회 마지막까지 최종우승을 향해 함께 뛰겠다"고 말했다.
국내 증권사를 대표하는 투자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한경 스타워즈는 국내에서 역사가 가장 깊은 실전투자대회로 올해로 28년째를 맞았다. 이번 대회는 12월 29일까지 진행된다. 8개 증권사에서 10개팀이 참가해 16주간 수익률 경쟁을 펼친다.
대회의 실시간 매매내역은 한경닷컴 스타워즈 홈페이지(http://starwars.hankyung.com)를 통해 무료로 확인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선 참가자별 누적수익률과 전일 대비 수익률, 거래 적중도, 토론방 등의 서비스도 제공된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