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러시아 당국 소식통 "김정은 탄 열차 평양서 출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이 소식통은 "김 위원장이 12일 러시아에 들어가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같은 날 저녁 정상회담을 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앞서 김 위원장과 푸틴 대통령이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고 있는 동방경제포럼(EEF) 등을 계기로 이르면 오는 12일 회담을 가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두 사람이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만날 경우 2019년 4월 북러 정상회담 이후 4년 5개월 만에 같은 도시에서 재회하게 된다.
그러나 이날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러시아 매체 RTVI에 "푸틴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EEF에서 만날 계획은 없다"고 부인했다.
지난 10일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개막한 동방경제포럼은 오는 13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현재 김 위원장과 푸틴 대통령의 회담 날짜와 장소에 대해서는 아직 여러 전망이 엇갈리는 상황이다.
이현주 한경닷컴 기자 wondering_h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