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연계 강의형 공연도 진행
울산시립미술관, 매체 예술 특별전 21일부터 개최
울산시립미술관은 21일부터 2024년 2월 18일까지 시립미술관 제1, 2전시실에서 매체 예술(미디어아트) 특별전 '삶의 풍경 : 오늘도 안녕하세요?'를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회화, 조각, 사진, 영상, 설치, 미디어아트 등 여러 분야를 융합해 미술의 다양성을 보여준다.

이 전시는 '일상성'에 주목한다.

오늘날 현대인의 일상과 고민을 다루는 작품 위주로 40여 점을 소개한다.

시립미술관 관계자는 "디지털 세상 속에서 보이지 않는 세계를 경험하고 있는 현대인들 삶이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지 탐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 연계 행사로, 이양희 작가가 진행하는 강의형 공연 '쉬머링: 호, 흡, 형, 태'(Shimmering: expiratory, inspiratory, shape, form)가 27일 오후 2시 시립미술관 1층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공연은 미술관 입장료 1천원을 내면 별도 참가비 없이 들을 수 있으며, 9월 6일부터 50명 선착순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관객은 전자우편(ulsanartmuseum@korea.kr)으로 참석인원(개인 최대 2인, 단체 참여는 해당 전자우편으로 문의), 성명과 연락처를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