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RPO] 초고수들 '에스엠' 집중 매수…"'스타 모멘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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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수익률 상위 1%의 초고수들이 주요 엔터테인먼트 업체 가운데 하나인 에스엠을 매수하고 있다.

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계좌로 주식을 매매한 수익률이 상위 1% 안에 든 고수들이 12일 오전 10시까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에스엠이었다.

에스엠을 비롯한 국내 엔터테인먼트 업종은 8월 단기 조정을 보였지만, 9월부터 신규 보이그룹 라이즈 등 스타 모멘텀이 기대돼 투심이 집중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에코프로, 알테오젠이 그 뒤를 이었다. 퓨런티어, 에코프로비엠, 제이앤티씨 등도 순매수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초고수들의 순매도 1위 종목은 바이오 기업 메지온이었다. 메지온은 이날 2.39% 상승했다. 주식 고수들이 차익실현에 나섰다는 해석이다. 파두, 위메이드 등 순매도 상위권에 포함됐다.

이지효 기자 jh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