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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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노사는 12일 기본급 11만1000원 인상 등 역대 최고 임금 인상안에 대해 잠정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13~14일 예정됐던 부분 파업 계획은 취소됐다. 잠정 합의안에 대해 노조는 다음 주 조합원 찬반 투표를 진행해 확정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합의안이 이대로 확정될 경우 5년 연속 무분규 임단협 타결을 이루게 된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