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프리서치, CVS헬스 '시장수익률 상회'로 상향...주가 16.4% 상승 여력
울프리서치가 CVS헬스의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상회'로 높였다.

새로운 목표가격 80달러는 월요일 종가인 68.75달러보다 16.4% 상승 여력이 있음을 의미한다.

CNBC에 따르면 12일(현지시간) 울프리서치의 분석가 저스틴 레이크는 CVS헬스의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하며 "2025년과 그 이후의 높은 한 자릿수 범위에서 실적 성장에 대한 기대를 보다 보수적으로 설정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제약 체인의 주가는 캘리포니아의 블루쉴드가 회사의 약국 급여 관리 서비스를 중단할 것이라고 밝힌 후 8월 중순에 급락하면서 연초 대비 26% 이상 하락했다.

그러나 이 주식은 이달 들어 지금까지 5.5% 상승했으며 월요일 거래 시간 동안에는 4.4% 상승했다.

회사는 회사의 소매 부문에서 한 자릿수 미만의 감소와 판매, 일반 및 관리 비용을 성장 프로젝트에 재투자할 것으로 예상한다. 레이크는 이러한 노력을 종합해 CVS헬스가 "미래 성장을 위해 재투자"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레이크는 CVS가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사업의 가격 조정으로 2025년에 상당한 수익을 올릴 수 있지만, 이는 2025년 회사의 주당 수익으로 '완전하게' 해석되지 않을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최근 임명된 CVS 전무이자 Aetna 사장인 브라이언 케인에 대해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해당 사업에 대한 투자 목표를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CNBC Pro의 심사에 따르면, CVS는 9월 1일에 끝나는 거래 주에 S&P 500에서 가장 많이 매도된 회사 중 하나였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