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임금 역대 최고 인상…실적 영향 제한적일 것"-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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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증권사 조수홍 연구원은 "합의안이 통과될 경우 국내공장의 임금 총액은 전년 대비 13.7% 늘어날 것"이라며 "추가 인건비는 하반기 실적에 반영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현대차 노사의 잠정 합의안에는 기본급 11만1000원(호봉승급분 포함) 인상, 성과금 400%+1050만원, 주식 15주, 재래시장상품권 25만원 등이 포함됐다. 기본급과 성과급 모두 역대 최대 규모의 인상이다.
특별격려금 250만원과 사업목표달성 격려금 100%도 지급한다. 하계휴가비는 기존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올리기로 했다. 주간 연속 2교대 제도 포인트도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높였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