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정통 밀맥주 에딩거, 병 속 후숙 발효…거품맛도 매력
독일 정통 밀맥주 에딩거는 제조 시 밀 맥아 함량을 높여 에딩거 특유의 부드러움을 가지고 있다. 1516년 독일 남부 바이에른 공국의 빌헬름 4세가 맥주의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발표한 맥주 순수령을 따르는 전통적인 생산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 최상급 원료만을 사용하는 원칙과 오랜 기간 이어져 온 양조 기술로 만든 것으로 유명하다.

국내 판매 중인 에딩거는 샴페인 제조 방식과 유사한 발효 방식을 쓰고 있다. 상쾌한 맛이 특징인 헤페, 섬세한 로스팅으로 묵직한 바디감을 선사하는 둔켈 스파이시 아로마 향을 가진 우르바이스가 있다. 특히 생산 후 30일간 진행되는 병 속 후숙 발효법은 샴페인의 제조 방식과 비슷해 클래식하고 높은 퀄리티를 유지할 수 있다.

아영FBC는 지난해 에딩거를 론칭한 후 판매 채널의 다양화와 소비자 인지를 높이기 위해 광고 모델로 배우 하석진을 발탁했다. ‘연쇄 거품 살린 사건’이라는 수사를 콘세브로 하석진이 형사가 돼 에딩거의 매력을 하나씩 추리하며 소개한다. ‘자체 개발 효모’라는 생산 방식의 특징과 마시는 순간까지 생기 있고 병 속에서 두 번 발효해 거품까지 맛있게 살렸다는 에딩거만의 장점을 영상에 담았다.

아영FBC는 판매처 다각화와 소비자 인지를 높이기 위한 영업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에딩거 맥주는 주요 편의점과 대형마트, 와인나라 직영점(성수점, 신용산점, 송도점, 홍대점, 일산점, 시청점, 경희궁점, 압구정점, 서래마을점, 코엑스점), 와인나라 온라인 몰과 주류 판매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아영FBC 공식 SNS와 와인나라 온라인 몰에서 확인 가능하다.

하헌형 기자 hh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