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하우시스 전시관 전경  LX하우시스 제공
LX하우시스 전시관 전경 LX하우시스 제공
LX하우시스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간편하게 창호를 바꾸고 싶어 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철거 없이 창호를 교체하는 ‘이지세이브’를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지세이브는 거주 중인 세대의 창문 교체를 기존 방식보다 쉽고 빠르게 할 수 있는 ‘비철거 창문 교체 솔루션’이다.

그동안 국내 창문 리모델링 시장은 ‘철거 공사’와 ‘시트지 교체’ 형태 등 두 가지 방법으로만 분류됐다. 이런 시장에 LX하우시스는 ‘비철거 창호 교체’라는 기존과 다른 솔루션을 제공해 고객이 쉽고 간단하게 창문을 바꿀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제안한 것이다.

비철거 창호 교체 솔루션은 국내에선 LX하우시스가 처음으로 개발해 적용했으며, 10건의 관련 특허 출원도 완료했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기존 창문 교체는 창틀과 창짝을 철거하고 새로운 창문을 설치하는 방식이 일반적이었다”며 “LX하우시스의 비철거 창호 교체 솔루션 이지세이브는 사용하는 창틀을 그대로 남겨놓고 창짝만 교체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기존 철거 방식의 교체 비용 대비 경제적이고, 창틀 철거 과정을 생략해 전체 공사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게 장점으로 손꼽힌다. 아울러 창틀 철거 방식에 비해 발생하는 소음과 먼지가 적고, 실내 인테리어 훼손에 대한 걱정도 덜 수 있다. 이렇게 고객들의 돈과 시간을 ‘세이브(절약)’한다는 의미를 제품명에 담았다.

LX하우시스는 지역별 아파트 단지 ‘공동구매 행사’ 등을 펼치며 이지세이브 영업활동을 강화해 가고 있다. 인테리어 공사는 이미 마쳤지만 창문 교체는 하지 않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이지세이브를 적극 알리는 데도 힘을 쏟고 있다.

LX하우시스는 오는 10월부터 이지세이브 홈쇼핑 생방송 판매 및 온라인 플랫폼 활용 판매 등 온·오프라인 다양한 채널에서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