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간스탠리가 전기자동차 제조업체 테슬라 투자등급을 상향했다.

13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모간스탠리는 테슬라 주식을 비중 확대로 업그레이드하고 탑픽으로 선정했다.

애덤 조나스(Adam Jonas) 모간스탠리 애널리스트는 테슬라의 도조(Dojo) 슈퍼컴퓨터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한몫 했다며, 서비스 및 기타 분야와 관련된 수익은 2030년까지 테슬라의 자동차 사업에서 나오는 수익에 맞춰 크게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테슬라 목표 가격을 150달러에서 40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새로운 주식 목표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49.5% 상승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모간스탠리, 테슬라 비중확대로 상향...목표가 400달러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