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단식장 앞 50대 여성 흉기 난동…경찰 2명 부상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14일 국회 본관 앞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단식장에서 50대 여성 김씨가 휘두른 흉기에 경찰 2명이 상해를 입었다. 사진=뉴스1](https://img.hankyung.com/photo/202309/01.34515511.1.jpg)
14일 경찰과 국회 관계자 등에 따르면 56세 여성 김씨는 이날 오후 19시 39분께에 퇴거를 요청하는 국회경비대 소속 경찰관 2명과 몸싸움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김씨는 자신이 소지하고 있던 쪽가위를 휘둘러 경찰관 2명에게 각각 오른쪽 팔과 왼쪽 손등에 상해를 입혔다.
이 여성은 이재명 대표의 단식장이 있는 국회 본청 앞 공간에서 고성 및 소란행위로 국회 방호과로부터 퇴거 요청을 받았다. 이 대표는 단식장이 아닌 국회 본청 내 당대표실에서 단식을 이어가고 있어 현장에 없었다.
전범진/이광식 기자 forwar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