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크로스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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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립토 데이터 인텔리전스 플랫폼 쟁글 운영사 크로스앵글이 글로벌 블록체인 메인넷 엑스플라(XPLA)의 밸리데이터로 공식 합류했다고 14일 밝혔다.



밸리데이터란 지분증명(PoS) 방식의 블록체인에서 노드를 운영하며 새로이 생성된 블록의 검증을 통해 네트워크가 유지되도록 기여하는 주체다. 쟁글은 컴투스 그룹이 주도하는 글로벌 메인넷 XPLA 검증인으로 참여하며 블록체인 생태계를 안전하고 건강하게 만드는 데 기여하게 됐다.

XPLA는 대체불가능토큰(NFT) 마켓플레이스, 메타버스,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아우르는 글로벌 메인넷이다. 컴투스홀딩스 등 컴투스 그룹과 함께 오아시스(Oasys), 애니모카 브랜즈(Animoca Brands), YGG, 블록데몬(Blockdaemon), 코스모스테이션(Cosmostation) 등 세계적인 웹3 기업들이 파트너사로 참여하고 있다. 쟁글 또한 밸리데이터로 합류하며 여기에 함께 이름을 올리게 됐다.

쟁글은 블록체인 생태계 안팎의 정보 비대칭 해소와 웹3 대중화(Mass adoption)에 앞장서고 있는 대표적인 가상자산 정보 플랫폼이다. 쟁글과 XPLA는 웹3 확산과 투명하고 건강한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을 위해 꾸준히 협력을 강화해 왔다. 지난 4월 XPLA가 쟁글의 온체인 애널리틱스 서비스를 도입한 데 이어 XPLA와 오아시스가 공동으로 주최한 웹3 해커톤 '비욘드 바운더리스'에 쟁글이 핵심 파트너사로 참여했다.

한편, 쟁글은 가상자산을 활용하는 기업의 니즈가 반영된 블록체인 데이터 기반 기업형 솔루션 출시를 앞두고 있다. 블록체인 네트워크 안에서 발생하는 온체인 데이터를 검색하고 분석할 수 있는 '익스플로러'와 웹3 기업 성과관리와 회계처리 등이 가능한 전사자원관리(ERP) 솔루션 '쟁글 비콘' 베타 서비스가 연내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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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ll 블루밍비트 기자 flgd7142@bloomingbi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