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메딕스는 히알루론산(HA) 필러 ‘엘라비에 프리미어’가 러시아연방보건서비스관리감독청(Roszdravnadzor)으로부터 품목 허가를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러시아 허가를 취득한 제품은 ‘엘라비에 프리미어 라이트-L’ ‘엘라비에 프리미어 딥라인-L’ ‘엘라비에 프리미어 울트라볼륨 라인-L 1mL·2mL’ ‘엘라비에 밸런스’ 등 5종이다.

엘라비에 프리미어는 휴메딕스가 고순도 및 고정제 HA생산 원천 기술로 만든 필러 브랜드다. ‘Hi-B(High Viscoelasticity-Hybrid)’ 공법을 적용해 안정성 및 가교 효율을 높여 HA 고유의 점성을 유지한다.

엘라비에 프리미어는 국내를 비롯해 유럽인증(CE), 중국 국가약품관리감독군(NMPA) 인증에 이어 러시아에서도 허가를 획득했다.

휴메딕스 관계자는 “러시아 허가를 통해 엘라비에 프리미어의 품질과 기술력을 글로벌 시장에 알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해외 시장에서 영향력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박인혁 기자 hyu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