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콘서트 현장에 '상표경찰' 출동, 무슨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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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허청은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서울시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되는 '블랙핑크 월드투어 피날레 공연'에서 팬 상품 관련 위조 상품을 단속한다고 밝혔다.
특허청은 지난달부터 온라인상에서 판매되는 블랙핑크 관련 위조 상품을 감시한 결과, 블랙핑크 관련 위조 상품이 다수 유통되는 것을 확인했다. 이와 관련해 위조 상품 판매자의 게시글 또는 계정을 삭제하는 등 사전 조처를 했다.
이와 더불어 상표경찰은 모니터링 과정에서 수집된 정보를 토대로 대규모·상습 판매자에 대한 기획 수사를 벌이는 한편 국내 주요 연예기획사와 협력해 온라인 플랫폼을 대상으로 '케이(K)컬처' 관련 위조 상품을 지속해 감시할 예정이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