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페이, 전세자금대출 보증상품 추천서비스 시작
네이버페이가 좋은 조건의 전세자금대출 보증상품을 추천해주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네이버페이는 부동산에서 전세매물을 알아보며 이자지원과 우대혜택을 제공하는 좋은 조건의 전세자금대출 보증상품을 추천해주는 서비스를 주택금융공사와 함께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로 사용자는 ‘네이버페이 부동산’에서 전세 매물을 알아보는 단계에서부터 가장 유리한 조건의 전세자금대출 보증상품을 모바일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상품 종류가 많고 신청가능 여부를 전세계약 이후 대출과정에서 정확히 알 수 있었던 기존 방식보다 편리해졌다는 설명이다.

사용자는 네이버페이 부동산 서비스 내 전세보증·대출 탭에서 본인의 요건에 해당하는 전세자금대출 보증상품을 바로 조회하거나, 혹은 개별 매물 페이지에서도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전세집의 위치, 보증금 등 매물 정보, 연령과 소득, 부채 등 사용자 정보, 다자녀·장애인·국가유공자 등 우대 조건을 입력하면, 주금공의 심사 과정을 통해 1분 이내로 신청 가능 여부 및 이자 지원, 취급 은행, 예상 보증료율 등의 정보가 제공된다.

네이버페이 관계자는 “네이버페이 부동산에서 전세 매물을 찾는 실수요자들이 무주택, 청년과 신혼부부, 저소득자 등을 위한 혜택을 몰라서 놓치는 정보 비대칭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추후 온라인으로 금융사를 통해 전세자금대출 보증상품을 신청할 수 있도록 연결하는 중개 서비스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근형기자 lgh04@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