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민·관, 추석 연휴 '복지 사각지대' 없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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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식 우려 아동 비상 연락망 꾸리고 급식카드 지원
새마을부녀회 등은 밑반찬 만들어 불우이웃에 제공
경기 고양시는 오는 28일부터 엿새 동안 이어지는 추석 연휴에 생길 수 있는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한다고 15일 밝혔다.
먼저 일산서구를 비롯한 3개 구별로 보호자가 없거나 가정 형편이 어려워 집에서 식사를 거를 가능성이 있는 아동을 대상으로 긴급지원책을 편다.
3개 구는 부녀회와 통장, 주민 등의 도움을 받아 급식 취약 아동을 확인한 다음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와 비상 연락망을 꾸려 연휴 기간에 끼니를 굶지 않도록 지원한다.
또한 해당 아동들이 급식카드를 받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인근 가맹점 리스트를 구별 누리집에 올릴 예정이다.
한편 덕양구 원신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2일 밑반찬과 송편을 만들어 독거노인을 비롯한 빈곤 계층 40세대에 전달해 추석 연휴에 먹을 수 있도록 했다.
덕양구 화정2동 친목 동아리인 '행복한 마을 별빛맘'은 수제 된장 80통을 집에서 홀로 지내는 노인 가정에 나눠줬고 덕양구 대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층 어르신 30명에게 송편을 선물했다.
시는 추석 귀성객의 주차 편의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연휴 기간에 모든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고 주정차 금지 조치를 한시적으로 해제한다.
무료 주차 대상은 장항 제1~5 공영주차장과 노외주차장 59곳, 노상 주차장 9곳, 시·구청 부설 주차장, 호수공원 및 행주산성 주차장 등이다.
해당 주차장의 이용자 불편을 줄이기 위해 24시간 주차통합콜센터(☎1522-2960)가 운영되지만 현장 관리자가 없으므로 차량 도난과 파손은 이용자가 스스로 주의해야 한다.
일반 도로의 주정차 금지구역에서는 소화전 반경 5m 이내 등을 제외하면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나흘간 2시간 이내 주정차가 허용된다.
/연합뉴스
새마을부녀회 등은 밑반찬 만들어 불우이웃에 제공
경기 고양시는 오는 28일부터 엿새 동안 이어지는 추석 연휴에 생길 수 있는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한다고 15일 밝혔다.
먼저 일산서구를 비롯한 3개 구별로 보호자가 없거나 가정 형편이 어려워 집에서 식사를 거를 가능성이 있는 아동을 대상으로 긴급지원책을 편다.
3개 구는 부녀회와 통장, 주민 등의 도움을 받아 급식 취약 아동을 확인한 다음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와 비상 연락망을 꾸려 연휴 기간에 끼니를 굶지 않도록 지원한다.
또한 해당 아동들이 급식카드를 받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인근 가맹점 리스트를 구별 누리집에 올릴 예정이다.
한편 덕양구 원신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2일 밑반찬과 송편을 만들어 독거노인을 비롯한 빈곤 계층 40세대에 전달해 추석 연휴에 먹을 수 있도록 했다.
덕양구 화정2동 친목 동아리인 '행복한 마을 별빛맘'은 수제 된장 80통을 집에서 홀로 지내는 노인 가정에 나눠줬고 덕양구 대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층 어르신 30명에게 송편을 선물했다.
시는 추석 귀성객의 주차 편의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연휴 기간에 모든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고 주정차 금지 조치를 한시적으로 해제한다.
무료 주차 대상은 장항 제1~5 공영주차장과 노외주차장 59곳, 노상 주차장 9곳, 시·구청 부설 주차장, 호수공원 및 행주산성 주차장 등이다.
해당 주차장의 이용자 불편을 줄이기 위해 24시간 주차통합콜센터(☎1522-2960)가 운영되지만 현장 관리자가 없으므로 차량 도난과 파손은 이용자가 스스로 주의해야 한다.
일반 도로의 주정차 금지구역에서는 소화전 반경 5m 이내 등을 제외하면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나흘간 2시간 이내 주정차가 허용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