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 검암사옥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임헌조 공항철도 경영본부장(오른쪽)과 난카이전기철도 가지타니 사토시 철도사업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항철도
공항철도 검암사옥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임헌조 공항철도 경영본부장(오른쪽)과 난카이전기철도 가지타니 사토시 철도사업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항철도
서울역과 인천국제공항을 왕복 운행하는 공항철도는 일본 난카이전기철도와 협업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난카이전기철도는 △난카이 본선(난바역∼와카야마시역) △간사이 공항선(간사이공항∼이즈미사노역) 등 8개의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간사이공항과 난바역을 연결하는 특급 고속 열차 ‘라피트’를 운행한다.

협약식에는 공항철도(주) 임헌조 경영본부장과 일본 난카이전기철도 가지타니 사토시 철도사업본부장 등 총 14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철도이용객 유치를 위한 공동 프로모션 시행 △홍보매체 교류를 통한 상호 홍보 협조 △분야별 상호 교류활동 및 벤치마킹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인천=강준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