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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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10시께 강원 삼척시 정하동 일대 바다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40대 추정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해경과 소방당국은 '사람이 엎드리고 있다'는 행인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하지만 삼척시 이사부길 인근 갯바위에 있던 남성의 시신은 이미 부패가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시신을 인양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해경은 시신의 정확한 신원과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