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금융감독원은 기업의 공시업무 담당자들의 업무이해도 제고를 통해 기업의 중요정보가 시장에 충실히 제공될 수 있도록 3분기 '찾아가는 기업공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오는 25일 부산, 26일 대구에서 각각 개최될 예정이다.

설명회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공시제도(유통, 지분, 전자공시 등) 외에도 기업의 공시담당자가 숙지해야 할 사항들을 유관부서(공시심사실, 조사국)와 합동으로 설명할 계획이다.

아울러 최근 증권신고서 정정요구 사례 및 사업보고서 중점점검 결과 등 공시과정에서 놓치기 쉬운 사항들을 중심으로 교육한다.

미공개정보 이용, 단기매매차익 반환 등 상장사 임직원의 위반 사례가 많은 불공정 거래 예방 교육을 통합해 진행된다.

금감원은 "사전 공지 등을 통해 해당 지역 기업의 참여를 독려하고 관심있는 비상장 기업도 참석할 수 있도록 안내할 것"이라며 "미참석자도 활용할 수 있도록 설명회 자료를 금감원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