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내일 수소환원제철 조성사업 공청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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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는 19일 오후 3시 경북 포항 호동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수소환원제철 용지조성사업 공청회를 개최한다.
18일 포스코에 따르면 이 회사는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포항제철소를 탄소 배출 없는 수소환원제철소로 바꿀 계획이다.
포항제철소에는 수소환원제철소를 지을 부지가 없어 2041년까지 포항제철소 인접 바다 135만㎡를 메워 부지를 확보할 계획이다.
포스코는 지난 5월부터 부지 조성과 관련하여 송도동, 해도동, 청림동 등 제철소 인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7회의 별도 설명회와 2회의 합동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잘피(해초)류 서식지 영향, 해안선 영향 등에 관해 토론할 예정이다.
포스코는 사업 대상 지역 내 잘피류 서식은 실측되지 않았고 사업지역에서 3㎞ 이상 떨어진 장소에 잘피류가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 전 세계적으로 검증된 프로그램과 국가기관 조사 데이터를 토대로 해양영향 검토를 검증한 결과 해안선 영향도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포스코 관계자는 "기후 변화가 가속화되는 만큼 탄소 배출을 완전히 없앨 수 있는 수소환원제철소 건설은 인류의 과제"라며 "하루빨리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18일 포스코에 따르면 이 회사는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포항제철소를 탄소 배출 없는 수소환원제철소로 바꿀 계획이다.
포항제철소에는 수소환원제철소를 지을 부지가 없어 2041년까지 포항제철소 인접 바다 135만㎡를 메워 부지를 확보할 계획이다.
포스코는 지난 5월부터 부지 조성과 관련하여 송도동, 해도동, 청림동 등 제철소 인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7회의 별도 설명회와 2회의 합동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잘피(해초)류 서식지 영향, 해안선 영향 등에 관해 토론할 예정이다.
포스코는 사업 대상 지역 내 잘피류 서식은 실측되지 않았고 사업지역에서 3㎞ 이상 떨어진 장소에 잘피류가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 전 세계적으로 검증된 프로그램과 국가기관 조사 데이터를 토대로 해양영향 검토를 검증한 결과 해안선 영향도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포스코 관계자는 "기후 변화가 가속화되는 만큼 탄소 배출을 완전히 없앨 수 있는 수소환원제철소 건설은 인류의 과제"라며 "하루빨리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