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트레이딩인터내셔널(TI)과 유진프라이빗에쿼티(PE)가 동물성유지 제조업체 대경오앤티를 인수한다.

1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스틱인베스트먼트는 SK TI와 유진PE 컨소시엄을 대경오앤티 매각 우선협상자로 선정해 세부 조건을 협의하고 있다. 스틱인베스트먼트(지난해 말 기준 지분율 70%)와 특수관계인 등이 보유한 지분 100%가 매각 대상이다. 매매가격은 5000억원 안팎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경오앤티는 동물성유지 제조업계 1위 업체다.

박종관 기자 p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