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호 에이스침대 대표, 지역사회에 백미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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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침대는 안성호 대표가 경기 성남시 취약계층에 1억4000만원 상당의 백미(10㎏) 5900포를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선친인 고 안유수 전 에이스경암 이사장이 25년간 해온 사회공헌활동을 안 대표가 이어 받았다. 에이스경암은 안유수 전 이사장이 사회공헌사업을 위해 설립한 재단법인이다. 지역사회 취약계층이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꾸준한 기부를 방침으로 삼아 1999년부터 설과 추석 명절에 쌀을 기증해왔다. 에이스경암이 그간 지역사회에 전달한 쌀은 총 14만2460포(1424t)로 34억원 규모다.
안성호 대표는 선친의 뒤를 이어 최근 에이스경암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이번 쌀 기탁을 시작으로 지난 25년간 계속된 기부를 이어갈 예정이다. 안 대표는 "최근 고물가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가장 풍요롭게 보내야 하는 시간인 추석에도 경제적 어려움에 고심하는 취약계층이 많다"며 "'힘든 시기일수록 더욱 사회와 함께 해야 한다'고 가르치신 선친의 말을 마음 깊이 새기며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
선친인 고 안유수 전 에이스경암 이사장이 25년간 해온 사회공헌활동을 안 대표가 이어 받았다. 에이스경암은 안유수 전 이사장이 사회공헌사업을 위해 설립한 재단법인이다. 지역사회 취약계층이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꾸준한 기부를 방침으로 삼아 1999년부터 설과 추석 명절에 쌀을 기증해왔다. 에이스경암이 그간 지역사회에 전달한 쌀은 총 14만2460포(1424t)로 34억원 규모다.
안성호 대표는 선친의 뒤를 이어 최근 에이스경암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이번 쌀 기탁을 시작으로 지난 25년간 계속된 기부를 이어갈 예정이다. 안 대표는 "최근 고물가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가장 풍요롭게 보내야 하는 시간인 추석에도 경제적 어려움에 고심하는 취약계층이 많다"며 "'힘든 시기일수록 더욱 사회와 함께 해야 한다'고 가르치신 선친의 말을 마음 깊이 새기며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