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소식] 한복 등 무형유산 전승공동체 육성 위한 사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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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 보호기관 청소년을 위한 '책 꾸러미' 선물
동구릉에서 펼쳐지는 전통음악·지역 어르신과 함께 즐기는 창경궁 ▲ 한복 등 무형유산 전승공동체 육성 위한 사업 지원 = 문화재청은 내년 전승공동체 활성화 지원 사업으로 전북 전주시의 '우리 한복 이어가기' 등 총 21건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전승공동체는 한반도 전역에서 자발적으로 무형유산을 전승하는 공동체를 뜻한다.
문화재청은 국가무형문화재 공동체 종목의 전승공동체를 육성하기 위해 올해부터 사업 당 최대 1억원을 지원해 기록화 사업, 교육·체험 행사 등을 돕고 있다.
내년에는 장독대, 활쏘기, 차 문화, 해녀 문화 등을 주제로 한 사업이 진행된다.
▲ 소년 보호기관 청소년을 위한 '책 꾸러미' 선물 =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안양소년원 등 소년 보호기관 11곳에 있는 청소년에게 개인별로 도서 2책과 간식을 담은 책 꾸러미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는 추천 도서 91종 가운데 수요 조사를 거쳐 1천97명에게 2천194책을 전달한다.
도서관 측은 각 기관에서 추석 연휴 전에 책을 받아볼 수 있도록 일정을 앞당겼다고 전했다.
책 꾸러미 지원은 지식 정보를 접하기 어려운 청소년을 돕는 사업으로, 2020년 법무부와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올해까지 총 4천528명에게 1만2천487책을 지원했다.
▲ 구리 동구릉에서 펼쳐지는 전통음악 한마당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10월 7일 경기 구리 동구릉 재실 마당에서 '음악 속 왕릉 이야기' 행사를 연다.
동구릉의 역사를 배우고 장구, 북, 대금 등이 조화를 이루는 전통음악 공연도 들을 수 있다.
행사는 오는 20일 오후 1시부터 조선왕릉 누리집(royaltombs.cha.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동구릉은 과거 도성의 동쪽에 있는 9개의 무덤을 의미하던 말로, 조선을 세운 태조 이성계(재위 1392∼1398)의 무덤인 건원릉 등이 조성돼 있다.
1970년 사적으로 지정됐다.
▲ 지역 어르신과 함께 즐기는 창경궁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이달 21일과 10월 19일 두 차례에 걸쳐 창경궁 인근 지역의 어르신 총 50명을 초청하는 행사를 연다.
행사에 참여하면 약 2시간 동안 명정전, 경춘전 등 주요 전각을 둘러볼 수 있다.
또 궁궐 숲 걷기, 전통 차 마시기, 명상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진행된다.
창경궁은 1484년 성종(재위 1469∼1494)이 세조비 정희왕후, 예종비 안순왕후, 덕종비 소혜왕후를 모시려고 지은 궁궐로, 역대 왕들의 효심이 깃든 궁궐로 이름나 있다.
/연합뉴스
동구릉에서 펼쳐지는 전통음악·지역 어르신과 함께 즐기는 창경궁 ▲ 한복 등 무형유산 전승공동체 육성 위한 사업 지원 = 문화재청은 내년 전승공동체 활성화 지원 사업으로 전북 전주시의 '우리 한복 이어가기' 등 총 21건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전승공동체는 한반도 전역에서 자발적으로 무형유산을 전승하는 공동체를 뜻한다.
문화재청은 국가무형문화재 공동체 종목의 전승공동체를 육성하기 위해 올해부터 사업 당 최대 1억원을 지원해 기록화 사업, 교육·체험 행사 등을 돕고 있다.
내년에는 장독대, 활쏘기, 차 문화, 해녀 문화 등을 주제로 한 사업이 진행된다.
▲ 소년 보호기관 청소년을 위한 '책 꾸러미' 선물 =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안양소년원 등 소년 보호기관 11곳에 있는 청소년에게 개인별로 도서 2책과 간식을 담은 책 꾸러미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는 추천 도서 91종 가운데 수요 조사를 거쳐 1천97명에게 2천194책을 전달한다.
도서관 측은 각 기관에서 추석 연휴 전에 책을 받아볼 수 있도록 일정을 앞당겼다고 전했다.
책 꾸러미 지원은 지식 정보를 접하기 어려운 청소년을 돕는 사업으로, 2020년 법무부와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올해까지 총 4천528명에게 1만2천487책을 지원했다.
▲ 구리 동구릉에서 펼쳐지는 전통음악 한마당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10월 7일 경기 구리 동구릉 재실 마당에서 '음악 속 왕릉 이야기' 행사를 연다.
동구릉의 역사를 배우고 장구, 북, 대금 등이 조화를 이루는 전통음악 공연도 들을 수 있다.
행사는 오는 20일 오후 1시부터 조선왕릉 누리집(royaltombs.cha.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동구릉은 과거 도성의 동쪽에 있는 9개의 무덤을 의미하던 말로, 조선을 세운 태조 이성계(재위 1392∼1398)의 무덤인 건원릉 등이 조성돼 있다.
1970년 사적으로 지정됐다.
▲ 지역 어르신과 함께 즐기는 창경궁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이달 21일과 10월 19일 두 차례에 걸쳐 창경궁 인근 지역의 어르신 총 50명을 초청하는 행사를 연다.
행사에 참여하면 약 2시간 동안 명정전, 경춘전 등 주요 전각을 둘러볼 수 있다.
또 궁궐 숲 걷기, 전통 차 마시기, 명상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진행된다.
창경궁은 1484년 성종(재위 1469∼1494)이 세조비 정희왕후, 예종비 안순왕후, 덕종비 소혜왕후를 모시려고 지은 궁궐로, 역대 왕들의 효심이 깃든 궁궐로 이름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