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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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코웬은 중국의 둔화에 따라 스타벅스(SBUX) 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 성과’로 하향했다. 목표 주가도 117달러에서 107달러로 낮췄다.

19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코웬은 중국의 걱정스러운 거시경제 상황으로 인해 스타벅스의 주가가 타격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코웬의 분석가 앤드류 찰스는 스타벅스가 올해부터 2025년까지 주당수익은 월가가 예상하는 컨센서스 수치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5년 평균에 비해 배수가 충분히 할인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분석가는 또 미국내에서도 월별 비농업 부문 급여 증가세가 둔화되는 것도 관련이 있다고 지적했다. 스타벅스의 오전 영업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그는 “스타벅스의 아침 중심 사업은 통근자 수의 변화가 아침 루틴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급여의 변화를 따라간다”고 밝혔다.

결과적으로 코웬은 2024년과 2025년 전망치가 이전 경제 확장 주기 였던 2011-19년의 연 평균 성장률 6%와 일치한다고 밝혔다.

현재 스타벅스를 다루는 33명의 분석가 가운데 적극 매수는 5명, 매수는 9명이며 중립이 18명이다.

평균 목표 주가는 113.68달러이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