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겸 울산시장 "자동차·조선업계 임금협상 타결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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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겸 울산시장은 최근 현대자동차, HD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이 임금협상을 타결한 것과 관련해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시장은 19일 발표한 성명서에서 "현대자동차의 창사 이래 첫 5년 연속 무분규, HD현대중공업의 2년 연속 연내 임금협상 타결, 현대미포조선의 4년 연속 무분규라는 결과를 도출해 산업현장이 활기를 되찾고 노사가 합심해 지역경제를 살리게 돼 울산시민과 함께 환영한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특히 자동차와 조선 산업은 부품·물류 업계뿐만 아니라 산업계 전반과 지역경제에도 직간접적으로 크게 영향을 미치는 만큼 추석 명절을 앞두고 타결돼 훈훈한 명절을 보내는 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울산시는 자동차, 조선 산업이 지속적인 혁신과 성장으로 기업 가치를 더하고 좋은 일자리를 많이 창출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면서 "상호협력적 노사관계와 기업문화를 통해 산업과 노동이 공존하고, 기업가와 노동자가 함께 미래를 공유하는 '꿈의 도시 울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박천동 울산 북구청장도 이날 환영 입장문을 내고 "내년과 내후년 생산·기술직 800명 신규 채용 합의는 지역사회 청년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북구는 현대차가 미래 자동차의 메카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역 부품사와 힘을 모으고, 미래차 생산공장으로 재편 과정에서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김 시장은 19일 발표한 성명서에서 "현대자동차의 창사 이래 첫 5년 연속 무분규, HD현대중공업의 2년 연속 연내 임금협상 타결, 현대미포조선의 4년 연속 무분규라는 결과를 도출해 산업현장이 활기를 되찾고 노사가 합심해 지역경제를 살리게 돼 울산시민과 함께 환영한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특히 자동차와 조선 산업은 부품·물류 업계뿐만 아니라 산업계 전반과 지역경제에도 직간접적으로 크게 영향을 미치는 만큼 추석 명절을 앞두고 타결돼 훈훈한 명절을 보내는 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울산시는 자동차, 조선 산업이 지속적인 혁신과 성장으로 기업 가치를 더하고 좋은 일자리를 많이 창출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면서 "상호협력적 노사관계와 기업문화를 통해 산업과 노동이 공존하고, 기업가와 노동자가 함께 미래를 공유하는 '꿈의 도시 울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박천동 울산 북구청장도 이날 환영 입장문을 내고 "내년과 내후년 생산·기술직 800명 신규 채용 합의는 지역사회 청년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북구는 현대차가 미래 자동차의 메카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역 부품사와 힘을 모으고, 미래차 생산공장으로 재편 과정에서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