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일, 런던심포니 협연 英 데뷔…이날치 등 韓 공연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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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 수교 140주년 및 K-뮤직 페스티벌 10주년
'기생충'과 '오징어게임'의 음악감독 정재일이 런던심포니오케스트라(LSO)와 협연하는 등 영국에서 한국 음악인 공연이 대거 펼쳐진다.
주영한국문화원은 19일 한영 수교 140주년 및 K-뮤직 페스티벌 10주년을 맞아 10월 1일부터 11월 12일까지 다양한 한국 음악이 영국 관객들을 만난다고 말했다.
개막 공연은 런던 바비칸센터에서 열리는 정재일과 LSO 협연이다.
정재일의 이름을 세계에 알린 영화음악들과 함께 유니버설 뮤직의 클래식 전문 레이블인 데카를 통해 새로 발매한 솔로 앨범 '리슨'(Listen)에 수록된 곡들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정재일의 영국 데뷔이기도 하다.
사우스뱅크센터에선 한국 국악계의 아이콘인 잠비나이와 이날치가 처음으로 한 무대에 연이어 오른다.
마지막 공연은 제18회 한국 대중음악상 재즈&크로스오버 최우수 연주 부문 수상자 드러머 서수진이 영국 BBC 재즈 어워즈 수상자인 피아니스트 키트 다운스가 맡았다.
두 공연은 유럽 최대 재즈 페스티벌인 런던재즈페스티벌(EFG London Jazz Festival)과 협력사업의 일환이다.
이 밖에 킹스플레이스 등 런던의 여러 공연장에서 국악과 클래식 조화를 실험하는 첼로가야금과 국가무형문화재 제45호 대금산조 이수자 백다솜의 협연, 여성 타악기 연주자 세 명으로 구성된 그루브앤드, 듀오벗, 해파리 등의 공연이 예정돼있다.
유럽 각 지역에서 활동하는 드럼 홍선미, 보컬 전송이, 대금 김혜림, 피아노 이지혜가 특별히 모여 협연한다.
주영한국문화원은 K-뮤직 페스티벌은 2013년부터 한국 음악의 다양성과 아름다움을 소개하고 문화 교류를 증진했다고 말했다.
이번엔 12개팀이 참여했으며, 런던뿐 아니라 영국 다른 지역의 관객들도 만난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주영한국문화원은 19일 한영 수교 140주년 및 K-뮤직 페스티벌 10주년을 맞아 10월 1일부터 11월 12일까지 다양한 한국 음악이 영국 관객들을 만난다고 말했다.
개막 공연은 런던 바비칸센터에서 열리는 정재일과 LSO 협연이다.
정재일의 이름을 세계에 알린 영화음악들과 함께 유니버설 뮤직의 클래식 전문 레이블인 데카를 통해 새로 발매한 솔로 앨범 '리슨'(Listen)에 수록된 곡들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정재일의 영국 데뷔이기도 하다.
사우스뱅크센터에선 한국 국악계의 아이콘인 잠비나이와 이날치가 처음으로 한 무대에 연이어 오른다.
마지막 공연은 제18회 한국 대중음악상 재즈&크로스오버 최우수 연주 부문 수상자 드러머 서수진이 영국 BBC 재즈 어워즈 수상자인 피아니스트 키트 다운스가 맡았다.
두 공연은 유럽 최대 재즈 페스티벌인 런던재즈페스티벌(EFG London Jazz Festival)과 협력사업의 일환이다.
이 밖에 킹스플레이스 등 런던의 여러 공연장에서 국악과 클래식 조화를 실험하는 첼로가야금과 국가무형문화재 제45호 대금산조 이수자 백다솜의 협연, 여성 타악기 연주자 세 명으로 구성된 그루브앤드, 듀오벗, 해파리 등의 공연이 예정돼있다.
유럽 각 지역에서 활동하는 드럼 홍선미, 보컬 전송이, 대금 김혜림, 피아노 이지혜가 특별히 모여 협연한다.
주영한국문화원은 K-뮤직 페스티벌은 2013년부터 한국 음악의 다양성과 아름다움을 소개하고 문화 교류를 증진했다고 말했다.
이번엔 12개팀이 참여했으며, 런던뿐 아니라 영국 다른 지역의 관객들도 만난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