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나 인천학익, 인천 도심 학익4구역…계약조건 완화
한화건설은 이달 인천 미추홀구 학익4구역 주택 재개발구역에 들어설 ‘포레나 인천학익’을 선착순 분양하고 있다. 인천 도심에 있어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데다 수인분당선이 단지 근처로 연장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포레나 인천학익, 인천 도심 학익4구역…계약조건 완화
이 단지는 인천시 미추홀구 학익동 290의 1 일대에 지어진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5개 동, 총 562가구(일반분양 250가구) 규모다. 청약통장이나 주택 유무에 상관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계약 가능하다.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를 도입하고 계약금을 10%에서 5%로 낮추는 등 초기 자금 부담을 줄였다. 입주할 때까지 계약금 5%만 납부하면 나머지 중도금은 이자후불제로 대출할 수 있다. 계약 조건이 체결 당시보다 유리하게 변경되면 기존 계약자에게도 변경된 계약 조건으로 소급 적용하는 ‘계약 조건 안심보장제’도 운영된다.

학익지구 중심부에 있어 교통·학교·쇼핑 등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는 게 특징이다. 문학IC와 도화IC를 통해 인천대로, 제2경인고속도로 등으로 진입이 쉽다. 수인분당선 인하대역과 학익역(2026년 개통 예정)이 단지 반경 2㎞ 이내에 있다. 연학초와 인주초·중, 학익초·고, 학익여고, 인하사대부고 등 초·중·고교와 인하대가 1.2㎞ 이내로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아파트는 모든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한다. 넓은 동 간 거리로 조경 공간을 최대한 확보한 공원형 단지로 조성된다.

박진우 기자 jw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