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축동 그린벨트 토지, 고양 그린벨트 임야…북한산 조망 가능

경기 고양시 덕양구 지축동 그린벨트 임야가 3.3㎡당 148만원에 매물로 나왔다. 땅 주인이 직접 매각하는 토지로 분할이 완료된 상태다.

토지는 지하철 3호선 지축역에서 1.2㎞, 구파발역에서 1.7㎞ 거리에 있다. 공동주택과 단독주택지, 지원시설 용지도 근처에 있다. 인근 고양시 지축지구는 통일로(국도 1호선)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지하철 3호선이 연결되는 교통 요충지다. 고양 삼송지구, 은평뉴타운과 연계 개발돼 서울 서북권의 새로운 주거지가 됐다.

토지는 북한산성까지 2.5㎞ 떨어져 있다. 북한산이 한눈에 보이는 낮은 토지다. 사계절 내내 북한산을 조망할 수 있다. 남향이고 경사도가 작은 게 장점이다. 장흥·일영·송추유원지가 인근에 있다.

매각 관계자는 “필지 분할이 상당 부분 완료돼 있으며 투자자의 필요와 구입 면적에 따라 추가분할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매각 토지는 법무사가 책임 등기한다. 신청금은 100만원이다. 계약 순으로 필지가 배정된다. 잔금 납부 즉시 개별 등기로 소유권을 이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