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소셜인프라테크
사진=소셜인프라테크
블록체인 전문 기업 소셜인프라테크는 경옥고 명인이 운영하는 '약령시사람들'과 협력해 디지털 품질 인증 서비스 '약령시 사람들'을 18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약령시사람들은 3대를 이은 전통과 국내산 천연재료를 고집해 경옥고 등의 고가 한방 명품 제품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대한민국 최초 경옥고 명인인 양대석 대표가 운영하고 있다.

디지털품질 보증서 '약령시 사람들'에는 블록체인 분산신원증명(DID)이 적용됐다. 또한 연령층에 관계없이 모든 소비자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프로세스를 간소화했다. 이용자들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어플을 설치하고 제품 구매 시 함께 받는 품질보증서의 QR코드를 스캔해 디지털 품질 보증서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양대석 약령시사람들 대표는 "증명서를 통해 진품임을 확신하고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소비자들의 신뢰를 높이고자 소셜인프라테크와 손을 잡았다"고 말했다.

소셜인프라테크 관계자는 "고객중심의 서비스를 만드는데 집중했다"면서 "소비자들이 이번 서비스를 통해 높은 품질의 경옥고 제품을 더욱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소셜인프라테크는 디지털 보증서 서비스 '약령시 사람들' 출시 기념으로 오는 10월 31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서비스를 경험하고 설문조사에 참여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사은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