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 청년들과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유튜버·크리에이터 19명을 초청해 지난 26일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허은아 청와대 국민통합비서관이 주재한 ‘다양한 시각의 청년들과의 대화(다시청)’ 5차 간담회엔 챌린지 유튜버 김프로, 경제 유튜버 슈카월드 등 19명이 자리했다. 이주형, 최지원 청와대 청년담당관도 함께했다. 청와대는 “청년세대가 인식하는 사회적 갈등을 해소하고, 청년들과의 효과적인 소통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라고 설명했다.허 비서관과 참석자들은 뉴미디어 현황, 유튜버·크리에이터의 고충 등에 대해 다양한 대화를 나눴다. 또 청년과의 세대 통합을 모색해 나가기 위한 소통 전략도 논의했다. 유튜버 김프로는 “정책 규제 등 중요 사안을 결정할 때 유튜버·크리에이터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소통의 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슈카월드는 “청년들과 대화 시, 기존의 정치 언어가 아닌 청년의 언어로 정책적인 대화가 이뤄져야 공감을 얻을 수 있다”고 했다.허 비서관은 “청년층이 주로 이용하는 매체와 여가 공간에 대한 이해를 통해 세대와의 소통과 신뢰 회복이 필요하다는 대통령의 말씀처럼 다양한 배경을 가진 청년들과의 대화를 지속 이어가고 있다”며 “청년들의 오해와 갈등을 적극 해소할 수 있도록, 이재명 정부는 권위가 아닌 공감과 이해로 책임을 다해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개혁신당 대표를 지냈던 허 비서관은 지난 대선때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며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고, 지난해 10월 말 청와대 국민통합비서관으로 임명됐다.‘다시청 간담회’는 지
이재명 대통령이 27일 고(故) 이해찬 전 국무총리의 빈소를 조문할 예정이다.조정식 대통령 정무특보는 이날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이 전 총리의 빈소에서 기자들을 만나 "이 대통령이 업무를 마친 뒤 오늘 중으로 빈소를 찾을 예정"이라고 전했다.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25일 이 전 총리의 별세 소식에 "민주주의 역사의 큰 스승을 잃었다"며 고인을 추모했다.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이재명 대통령이 "지금 국회가 너무 느려서 일을 할 수가 없는 상태"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이 대통령은 27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정부 출범) 8개월이 다 돼 가는데, 정부의 기본적인 정책 방침에 대한 입법조차도 20%밖에 안 됐다"며 이렇게 말했다.관련 발언은 임광현 국세청장과 체납된 국세 외 수입의 징수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임 청장이 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언급하자 이 대통령은 "충분히 이해하겠지만 국회의 입법 속도가 너무 느리다"며 "계속 기다릴 수는 없으니 그 전이라도 각 부처 명의로 (인력을) 뽑아서 파견하든지 합동 관리를 해 주면 되지 않느냐"고 물었다.임 청장이 입법하는 것이 더 빠를 것 같다고 답하자 이 대통령은 "아이, 참 말을..."이라며 "국회가 지금 너무 느려서 어느 세월에 (입법이) 될지 모른다. 그때까지 기다리실 거냐"고 하기도 했다.그러면서 "지금부터 시작하라. 2월에 된다는 보장이 없다"며 "지금 국회에 계류된 법률이 수백 개인데, 저런 속도로 해서 어느 세월에 될지 모른다"고 했다. 이어 "상황이 이러니 미루지 말고 비상조치를 좀 하자"며 "행정은 속도가 중요한데 기다리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체납 세금의 징수와 관련해 이 대통령은 "체납하는 사람이 계속 체납하고, 고액 체납자가 상습적으로 체납한다"며 "이런 사람들이 덕을 보게 해서는 안 된다. 반드시 전수조사해서 세금 떼먹고는 못 산다(고 생각하게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