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그게 단식이냐"…개그맨 출신 김영민 국민의힘 입당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고기철·김영민·김현준·박영춘·조광한 與 입당식

김기현 대표는 이날 환영식에서 "정말 기분이 좋고 마음이 가벼워지면서도 무거운 책임감도 느껴지는 날"이라며 "국민의힘 품으로 모시게 돼 아주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망하는 집안은 집안싸움에 날 새는 줄 모르고 흥하는 집안은 사람이 드나들기 마련인데 국민의힘 모습은 후자가 아닐까 생각한다"며 "더 유능한 정당이 되도록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윤재옥 원내대표도 "우리 정치가 상당히 퇴행적인 정치 수준을 보이고 있는데 신선한 인물이 영입돼 새로운 정치를 바라는 국민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더 좋은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당 대표와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입당식에서 김 씨는 "예술계에는 정치 목소리를 내는 선배가 많은데 예술계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있다"며 "공공부문 카르텔이 얼마나 지독한지 기회가 안 보인다. 많은 문제를 해결하고 싶어 국민의힘을 찾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예술가 여러분, 후배분들, 민생은 국민의힘"이라며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